결혼 3년 내, 1년 내 결혼 확정 부부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중 하나인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200쌍을 모집한다. 나무심기에 관심있는 결혼 3년 이내 부부, 1년 이내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는 2월 26일부터 3월 13일 자정까지 유한킴벌리 누리집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 제공)

참가자 확정 발표는 3월 18일이다. 3월 30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대의 신혼부부 숲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고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고 있다. 나무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제공한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에 140,000㎡(14헥타르)의 ‘신혼부부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21년이 되면 신혼부부 1,000쌍이 심은 꽃나무와 활엽수 40,000여 그루가 어우러진 숲이 탄생한다. 이 숲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 지역 어린이들의 숲 체험 교육, 지역주민의 휴식·휴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에 연구발표에 따르면 1ha의 숲이 연간 168kg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를 제공한다”며 “화성시 양강면 일대에 조성되는 14ha의 신혼부부 숲은, 매년 2,300kg 이상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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