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활발’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9.02.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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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병원 키오스크서 진료비 결제 후, 실손보험금 즉시 청구 서비스

[우먼컨슈머= 김성훈 기자] 실손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KT가 KB손해보험, 엔에스스마트와 손잡고 ‘실손의료보험 다이렉트 청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B손해보험, 실손 보험금 간편 청구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진=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실손 보험금 간편 청구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진= KB손해보험 제공)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과 의료기관 간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진료비 영수증 등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해 전송하는 다이렉트 청구 서비스를 오는 3월 출시할 계획이다.

보험료 간편 청구를 위한 키오스크 개발은 병원업무자동화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엔에스스마트가 담당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키오스크에서 진료비 결제 후, 본인인증을 통해 암호화된 진료정보가 보험사로 즉각 전송되어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료 청구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병원에서 영수증을 수령하고 보험사에 다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며, 한번에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실손보험 다이렉트 청구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험금 청구 절차가 간소화 된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인슈어테크(Insure Tech)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보험의료원이 발표한 ‘실손의료보험금 미청구 실태 및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외래진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피보험자는 14.6%, 약을 처방 받고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피보험자는 20.5%에 이른다.

보험금 미청구 사유로는 ‘금액이 소액이어서’가 90.6%, ‘번거로워서’가 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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