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최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일명 몰래카메라 범죄가 사회 화두가 되면서 국민 관심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6월 14일 관광지, 터미널, 휴게소 등 사용 인원이 많은 공중화장실 80개소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과 함께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첨단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여성 안심벨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하계 휴가철에도 경찰서와 공조해 합동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화장실 이용자들의 사생활 침해 사례가 없도록 불법 카메라 촬영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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