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혈압 상담, 예방·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 시민들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혈압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형성·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고혈압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범시민 캠페인 및 보건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혈압이 얼마인지를 알고 예방·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지속적인 범시민 캠페인과 보건교육 등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인식율과 지속치료률 등이 향상되고 있지만,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이 고혈압인 만큼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며 밝혔다.

□ 고혈압 예방 7가지 수칙

   1) 싱겁게 먹기
   2) 적정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3) 매일 30분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4) 담배는 끊고 술은 삼가기
   5) 지방질을 줄이고 과일과 야채 섭취하기
   6)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기
   7) 정기적으로 혈압 측정하고 검진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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