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삼성생명은 22일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기부한 헌혈증 1,0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생명 제공)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생명 제공)

1996년부터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기부로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헌혈 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96년부터 관련 단체 및 헌혈증 필요 환자에게 누적 8,863매를 전달했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헌혈 유공 명예장(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수여)’ 수여자 제주지역단 이종현 지점장은 "헌혈도 봉사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임직원들이 많은 것 같다"며, "헌혈을 통해 한 방울의 피가 누군가에겐 생명의 씨앗이 될 수도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헌혈은 사랑을 전하는 보험의 가치에 부합하는 숭고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삼성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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