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제8차 녹색건강포럼 10일 개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경유차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10일  오후 3시 KTX 용산역 회의실 itx6에서 열린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속 녹색건강연대(공동대표 강재헌, 이주열)가 개최하는 이날 제8차 녹색건강포럼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여겨지는 경유차와 관련하여 미세먼지 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역할을 포괄한 제도적 개선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또한 경유차로 인해 배출된다.

국내 연료별 신규 등록한 경유차의 비중은 2010년 38.65%에서 2017년 49.7%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강재헌 공동대표(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건강연대)가 포럼 좌장을 맡고 임영욱 부소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이 △미세먼지와 경유자동차를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서 이항구 선임연구위원(산업연구원)이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전기자동차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본 포럼은 경유차, 미세먼지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현장에서 간단한 접수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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