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및 개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신협은 지난달 25일 비수도권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점포 70여 곳의 90%가량이 소실되는 등 약 8000제곱미터가 피해를 본 가운데,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지원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피해 개인에게 최대 2000만원의 무이자·무담보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법인은 연 2% 저리 대출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중금리와의 이자 차액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보전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임차상인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준 임대인을 선정해 서울사랑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예정이면서 상가임대차법을 적용받는 서울소재 환산보증금(보증금+) 9억 원 이하 상가 임대인이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가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하면 신청대상이 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임대료 인하 총금액에 따라 30만원(1백만원 이상~5백만원 미만), 50만원(5백만원 이상~1천만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건물주)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진 감면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이다. 감면 세목은 해당 사업장의 건축물분과 토지분 재산세다.재산세 감면율은 임대료 인하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 기본 연 인하율의 2배 ▲3개월 이상 7개월 미만은 기본 연 인하율의 3배 ▲7개월 이상은 기본 연 인하율의 4배를 추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2018년 출범한 제로페이. 수수료 0%라는 홍보로 가맹점은 2021년 4월 기준 85만개가 됐다. 누적결제액은 2020년 11월 기준 1조 원에 달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27일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로페이 2.0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 수백 개 업체들이 대한민국 제로페이를 이용해 페이 서비스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결제를 넘어 소상공인 중심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방향을 내놓았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매장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21일 ‘MG착한이웃 정기적금’을 출시한다.이 상품은 정부가 추진하는 ‘착한임대인 운동’ 참여, ‘지역사회 공헌’ 등에 따라 우대이율만으로 연 5.5%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착한’우대이율로 연 5.0%, 자동이체 등에 따른 ‘일반’ 우대이율로 연 0.5%가 제공되어 기본이율(금고별 상이)과 별도로 최대 연 5.5%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스테이 스트롱’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비누 거품을 묻히고 기도하는 두 손과 ‘견뎌내자(STAY STRONG)’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하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팔을 겉어붙였다. 지난 8일부터 7월까지 두 달 예정으로 임직원들이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해 전국적으로 단체헌혈에 나선 것이다. 19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올초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산 200조 원 규모에 걸맞은 새마을금고 정체성을 확립하자"며 핵심 경영목표로 제도 개선을 통한 금고 지원, 디지털금융 역량강화와 함께 사회적 책임완수를 강조했다.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사회공헌 행보는 새마을금고의 정신과 맞닿아있다. 코로나19 여파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