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할 1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박람회 부스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돕는다는 전략이다.이번 박람회에 ‘인천관’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는 인천시 홍보부스는 시정 홍보와 기업 홍보를 위해 2개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15개 기업 홍보 부스는 박람회 전시관 전체 3개관 중 2개관에 각각 조성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들로 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 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
포스코이앤씨는 13일,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서,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전세계 2만 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별 수집된 정보는 금융기관의 투자 및 대출 등
삼양그룹의 계열사 케이씨아이(대표 이진용)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진행한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180개국, 12만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플랫폼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기업의 총체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순
bhc의 신임 전문경영인(CEO)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bhc는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bhc 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송호섭 신임 bhc CEO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F&B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에서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CEO를 역임하면서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 송호
한국경영학회는 고(故)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선대회장을 2023년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27일 밝혔다.헌액식은 이날 아모레퍼시픽 회사 임직원과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서성환 선대회장은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창립했고, 1947년 서울 회현동에서 사업을 시작해 이듬해 ‘메로디크림’을 출시하며 한국 화장품산업의 길을 개척했다. 1951년 6.25 전쟁 피난 중 순식물성 포마드 ‘ABC포마드’를 발매해 성공을 거두는 등 개성상인의 정신을 대표한 기업가다.아울러 방
팬데믹을 겪으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패턴과 생활방식이 온라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물류 산업의 지형도 빠르게 변모해왔다. 특히 식품, 의류, 생필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군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편리함과 신속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로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중이다.‘우아한청년들’부터 업계 최초 휴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CJ온스타일’, 의류 및 패션 상품을 당일 또는 익일 내 전달하는 ‘지그재그’ 등이 고객만족도와 편의성을 모두 사로잡으며 소비자 중심의 물류 패러다임
동아오츠카(조익성 대표사장)의 생수 브랜드 ‘마신다(Masinda)’가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 최고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몽드셀렉션은 지난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소비재 품질 평가 기관으로 주류 및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영국 IWSC, 미국 SFWSC와 함께 세계 3대 식품·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과학자와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물 소믈리에 등 권위있는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제품을 선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케이씨아이(KCI, 대표 이진용)는 지난 21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ESG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회공헌기업대상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공헌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기업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KCI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제품을 개발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등에 참여하는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케이씨아이(KCI, 대표 이진용)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G(환경·책임·투명 경영)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진행한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KCI는 로레알(L’Oreal)의 원료 공급 파트너사로서 2013년 처음 에코바디스의 평가를 시작해 매년 재평가 받고 있다. 2017년 평가에서 실버 메달 등급을 받았다. 지속적인 ESG 시스템 개선과 노력으로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골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송상민 경쟁정책국장(56세), 조사관리관으로 조홍선 사무처장(55세)이 4월 14일 자로 각각 신규 임명된다.송상민 신임 사무처장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조홍선 신임 조사관리관 또한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하였고, 사무처장, 카르텔조사국장, 유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송상민 사무처장은 경쟁정책국장을 역임하면서 공정위 정책의 핵심 과제 설정 및 업무추진계획 마련을 통해 공정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고, 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년도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에서, 소비재 산업군 ‘탈모치료제’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 받았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전국 1만23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2 CDP 기후변화 대응(2021 CDP Climate Change)’ 평가에서 9년 연속 통신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상장기업
지난8일(이하 현지 시간) 막을 내린 ‘CES 2023’에 ‘탄소감축 행동’을 주제로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나흘 내내 ‘CES 핫플’(핫 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했다.SK는 5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CES 2023’ 기간 중 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3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CES 2022’ 기간 동안 SK 전시관을 찾은 1만1000여 명에 비해 세 배
테슬라 코리아의 차량 가격 인상률이 심상치 않다. 올해만 다섯 번째 인상이다. 카플레이션 현상으로 완성차 업계의 차량 가격 인상이 비일비재하지만, 테슬라는 인상 횟수, 가격 등이 거의 폭등수준이다. 모델Y는 전년보다 2666만원(38%)이 인상됐고, 모델3(기본모델)도 전년 대비 1938만 원(26%)이 인상됐다. 지난 7월, 테슬라 코리아는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퍼포먼스 트림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인상 후 판매가는 모델3 롱레인지 8470만원, 모델Y 롱레인지 9665만원, 퍼포먼스 1억 473만원 등이다. 202
샘표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열린 ‘2022 베지 어워드(Veggie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008년 처음 시작된 베지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영국에서 비건 및 베지테리언 식습관을 실천하는 유명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지 및 비건 커뮤니티에서 주목하는 행사이기도 하다.올해는 전 세계 450여개 식품 및 화장품 등 일반 소비재 제품이 출품됐으며, 샘표 '유기농 고추장'은 채식 상온 제품 부문(Vegetarian Cupboard Categ
신한은행은 지난 1년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반영해 개발한 고객 중심 금융 앱 ‘뉴 쏠(New SOL, 이하 뉴 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18년 신한 쏠(SOL) 출시 이후 수집된 앱 관련 고객 의견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문단 1만명을 모집, 1년여간 ‘뉴 앱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시켰다.이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은행의 앱이 아닌 고객의 앱을 만들어,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기존 금융 앱의 패러다임을 진정한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뉴 쏠’은 기존 앱 신한 쏠(SOL) 대
한샘(대표 김진태)이 지난 8일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의 현황 및 성과를 담은 ‘2022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한샘의 ESG 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 과제 추진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샘은 지난 2021년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올해는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강화 ▲친환경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는 2021년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한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각사 사업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며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을 이끌고 있는 동원산업은 ‘미래의 바다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유통기업’이라는
기업에 있어 ESG(친환경 · 사회적책임 · 투명경영)는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친환경 문제와 사회적책임 정의에 대한 사람들의 감수성이 높아지고 이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가 주요한 소비 기준으로 정착하면서다. 기업들은 앞다퉈 ESG 중심 경영을 미션으로 내걸고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체질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지난해 유통 산업계를 긴장케 한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논란을 잇는 소위 'ESG워싱'의 우려도 싹튼다. 대외적으로는 ESG 경영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