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금리변동 주기가 5년인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상품 ‘NH주택담보대출(5년주기형)’을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최장 40년의 대출기간을 가지며, 최대 2.2%p까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으로도 신청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본 상품은 변동형,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차주의 금리변동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유, 우리금융그룹과
충남 지역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도내 7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들이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도와 도 청년센터는 27일 홍성군 광천읍 잇슈창고에서 이영조 청년정책관, 성인재 행정안전부 사무관, 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청년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청년마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도 지원 사업인 빈집 리모델링 사업 안내, 행안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 안내, 청년마을 사업 활성화
신한은행이 창덕궁에서 새봄을 맞이해 임원과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창덕궁 희정당에서 창호를 개방하고, 쌓인 먼지를 청소하는 등의 대청소를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신한은행이 올해 새롭게 시행한 '다함께 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간에 서로를 독려하는 릴레이 방식의 봉사활동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을 위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내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미래지향적인 가치 발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남한산성에 대한 대중 인식의 현실과 주요 역사적 사건의 실상을 재검토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왔던 김상헌과 최명길, 노론에 대한 정체성을 새롭게 조망한다. 이후 세계유산적 시각에서 건축학적 가치를 벗어나 문명 진화론적 해석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11월 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남한산성에 있는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성 북문은 1624년(인조 2) 신축됐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들이 북문을 나서 청군을 기습공격한 후 패한 ‘법화골 전투’의 아픔이 있어 1779년(정조 3) 개축하면서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전승문(全勝門)이라 이름 붙였다.이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문을 1979년 남한산성 보수정화 사업으로 새롭게 복원했지
가평 잣향기 푸른숲 등 경기도 7개 숲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실태조사,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가평군 잣향기 푸른숲(산림경영형) ▲수원시 광교산 솔향기숲(산림휴양형) ▲광주시 남한산성 소나무숲(산림보전형) ▲군포시 덕고개당숲(산림보전형) ▲포천시 광릉숲(산림보전형) ▲양평군 무왕리 낙엽송숲(산림경영형) ▲양평 잣나무숲(산림경영형) 등 경기도 7개 숲을 포함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
경기도가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전통문화체험, 생태체험,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체험’, ‘숲생태학교’, ‘연희한마당’을 주제로 9월 말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토·일 요일과 휴일에 열린다.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풍속화 등 조선시대의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모두의 조선화’ ▲조선시대 과거시험
땅끝해남으로 우리나라의 인문학 지성들이 모두 모인다. 해남군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한차례, 한국 인문학계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하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5월 25일 이창동 영화감독이 해남을 찾는다.영화의 황홀경을 주제로 자신이 연출한 '박하사탕', '시' 등 작품을 통해 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촉망받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으로서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20년 넘게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전 세계 여행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이 국내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2023년 주목할 만한 국내 인기 여행지 10곳’에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부킹닷컴은 지난해 12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여행지를 조명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간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100곳 중 전년 대비 예약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10곳의 여행지를 선정했다.‘2023년 주목할 만한 국내 인기 여행지 10곳’은 남양주를 비롯해 이천, 제천, 홍천, 구례, 고성, 광양, 포항, 김해, 안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11월 1일,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에서 아시아 단편영화 상영회 ‘CJ문화재단 특별전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이하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와 영화산업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 ‘스토리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CJ문화재단은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역량 있는 영화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한국 단편영화계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을 후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영화제의 모든
해남군 브랜드 돼지고기 땅끝포크가 오는 9일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수출업체는 동명축산으로, 해남군 땅끝포크 80마리 분량, 지육 6.8톤을 광양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 동명축산은 기존 삼겹살과 앞·뒷다리살만을 수출했으나 이번 땅끝 포크는 냉장지육 전체를 수출하게 된다. 땅끝포크는 해남군의 청정 농축산물 브랜드로서 출하 전 45일정도 해남 황토고구마를 분말 사료로 공급하는 사육기술을 적용,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누린내가 없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고급육이다. 이번 수출은 전남도의 양돈산업 안정화 및
남북청년여성 봉사단체 ‘더 좋은 세상 프렌즈’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 원 상담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6일 전했다. 승설향 공동대표(북한 함경북도)는 “할머니하고 한국에 와서 정착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대학에 입학해서 졸업을 하고, 취업도 하며, 대한민국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그동안 받은 지원과 관심을 소외된 분들에게 갚아 가며,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수도권 제 1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의 신규 진출입로를 오는 3일 16시 30분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진출입로는 기존 위치에서 남한산성(성남) 방면으로 약 200m 올라간 곳에 위치해있다. ‘위례(입구)→판교(본선)’ 및 ‘구리(본선)→위례(출구)’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추가됐다.고속도로 접속구간 지하화로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일반도로 이용차량을 분리해 상습 정체구역인 복정역사거리 일대의 교통 혼잡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정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지침에 따라 조선 토종닭, 일명 개마고원닭(통일닭)이 종자를 잃은 위기에 처했다. 이 닭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이 북에 보낸 유산양·진도견의 답례품으로 보내 통일닭으로도 불린다. 남쪽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고센영농조합법인이 유일하게 사육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AI가 발생하면서 모두 살처분 해야하는 상황이다. 24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에 따르면 고센영농조합법인은 통일닭 종자 보존을 위해 남양주시의 &ls
[우먼컨슈머= 임명재 기자] LG가 개발한 AI 프로그램이 한국어 인공지능(AI) 기계독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LG사이언스파크가 개발한 AI 프로그램이 AI 학습용 한국어 표준데이터셋 ‘코쿼드(KorQuAD)1.0’ 기계독해 평가에서 95.39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고 LG가 20일 밝혔다. 사람이 동일한 독해 문제를 풀었을 때 받은 점수(91.2점)를 뛰어넘는 결과다.기계 독해는 AI가 ‘질문하고 답하기’를 반복적으로 학습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질문에 최적화된 답안을 찾아내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문고 뉴스= 추광규 기자] 남북관계가 위태롭다.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촉발된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다가 6월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면 보류를 지시하며 벼랑 끝으로 향하던 기차가 잠시 멈춰선 상태다. 위태로운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북 전문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남북이 평화로 가기위해서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는 6월 30일 오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을 만나 해답을 찾아보았다. 인터뷰는 서울의소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우리나라 보험업에 대한 미군정의 보험행정 개시는 1945년 9월7일 맥아더 사령부가 공고 제1호로서 남한 전 지역에 군정을 실시한다는 내용으로 출발했다. 그해 12월6일 법령 제33호로 ‘조선 내 소재 일본재산의 군정청 귀속에 관한 건’을 공포함에 따라 조선화재를 비롯한 15개의 일본 손해보험사의 국내지점이 군정청에 귀속됨과 동시에 관리를 받게됐다. 미군정하의 보험행정은 조선미군청 재무국 보험과에서 주관했다. 미군정의 보험행정은 손해보험 특히 화재보험이 그 중심이었다.1978년에 발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파주 DMZ 안 도라산역에서 평화음악회가 열렸다. 효성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기획한 이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호 통일부 차관,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 등 외교사절들이 참석했다. ‘DMZ 평화음악회’에서 요요마는 옥상달빛, 국악인 김덕수, 안숙선,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등과 무대에 올랐다. 요요마는 지난 8일 열린 ‘파크콘서트’에서 선보인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국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자 ‘하나이면서도 둘인 음식 문화 : 이북음식과 북한음식’ 자료를 발간했다.이북음식은 한국전쟁 전후 월남한 실향민들을 통해 발전해 우리가 익히 아는 평양냉면, 함흥냉면 및 어복쟁반 등을 말한다. 북한음식은 북한의 90년대 경기침체시기를 거치며 북한주민 특유의 음식문화로 발전한 해주비빔밥, 두부밥, 인조고기밥 등이다. 북한당국은 식재료가 부족해지자 대체먹거리 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6일 오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이 남과 북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퍼포먼스는 반세기 넘게 분단된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하며, 그동안 남한에서만 진행돼온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가 언젠가는 남북대학생이 함께 한반도를 걷는 진정한 의미의 국토대장정 행사로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행사에서는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이 인간 띠를 만들어 한반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