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포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도는 도민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접근성 증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해남군은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요 등산로 등 16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진드기기피제는 1회 분사할 경우 3~4시간 동안은 해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야외활동자나 등산객들이 기피제를 사용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분사기가 설치된 장소는 금강산 등산로 입구, 신안리 공설묘지, 흑석산 자연휴양림, 우항리 공룡화석지 등 16개소이다.군은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액 보충, 분사 노즐과 같은 소모품을 교체하
장흥군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18일과 22일에 천관산관광시장과 장흥토요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군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결핵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65세 이상 매년 결핵검진’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이고 사망률은 3위로 알려져 있다.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예방을 촉진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추
동아참메드가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 '이디 와입스 플러스(ED WIPES Plu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염화벤잘코늄과 4중 복합 효소(프로테아제, 알파-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셀룰라아제)로 구성돼 있어 감염병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에 대한 검증된 소독력을 자랑한다.이디 와입스 플러스는 DDAC(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 PHMB(염산폴리헥사메틸렌 비구아니드), 페놀계, 염소계, 이소프로필알콜 등을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
충남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를 40여 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다. 총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화로 관심도를 높이고, 정당과 소속 후보자로 하여금 추진을 약속토록 함으로써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풀기로 했다.도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 지역 과제 112건 등 총 140개 과제를 찾아 각 정당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들은 각 실국 및 충남연구원 논의 등을 통해 발굴됐다.핵심 과제는 도정 현안과 전국적인 제도 개선
충남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한 역량을 과시하고,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이에 따라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체결한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에 이어, 국내 기업과의 첫 투자협약도 13일 만에 체결했다.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1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16개 기업은 2027년까지 8개 시군의 산업단지 등 34만 769㎡ 부지에 총 5608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
진도군이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안전문화운동은 설 명절을 맞아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진도군청 직원들과 상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팻말, 안내문 등을 활용해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안전신문고‧군민안전보험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음주운전 근절 ▲교통안전사고 예방 ▲화재예방 ▲감염병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군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어린이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홍보물품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총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가족·친지와의 만남이 잦은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중 코로나19 신규 백신(XBB.1.5 기반)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방접종 완료군(2차접종)의 경우 미접종군보다 중증화율과 치명률 모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4일부터 감염 취약 시설인 병원․요양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성숙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감염에 취약해진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과 함께 진행했다.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 인원)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1일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공립요양병원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문안 조성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함평군 의사회,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주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군은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 및 예약 시스템 점검, 손소독제 비치 등 병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일로읍 소재 일로노인복지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이날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해 50명이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이중 정밀검사가 필요한 4명은 추가 객담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결핵 예방수칙을 담은 광고 전단과 홍보물을 배포해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 진단 및 치료 등 결핵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는 결핵균을 전파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하며 주요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장흥군은 최근 일부지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해 다수 피해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빈대 확산 대응 합동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군 산하 8개부서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등 172개소를 지정, 숙박업소 등 소독 의무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목욕탕 등 감염취약시설은 자율점검과 선제적 방역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시 수면방해,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한다.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도내 시·군 지자체 10곳이 참관한 가운데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군·경·소방과 합동으로 ‘2023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와 초동조치팀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생물테러란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 등 병원체를 이용한 테러 행위를 뜻한다. 이 중 탄저는 미세한 양이라도 공기에 노출되고 항생제 미치료 시에 치사율이 약 80%에 달한다.훈련은 테러범이 종
보성군은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으로 인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급증에 따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보성군 쯔쯔가무시증 발생 환자는 지금까지 총 30명으로 2월에서 9월까지 11명, 10월에서 11월까지 약 한 달 동안 19명이 발생되는 등 가을철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증상은 고열, 두통, 오한, 발진 등이며 물린 부위에는 가피(검은 딱지)가 나타나는 질환이다.예방수칙으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또 다른 팬데믹을 대비하는 데에 핵심이 될 백신, 즉 ‘면역’의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어, 기존 백신 분야에 면역 치료 분야를 포함해 주제를 선정했다.‘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를 위한 신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발전 방향을 이끄는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제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자리가 될 것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은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MEDIhub)과 함께 오는 11월 3일 서울시 양재 엘타워에서 ‘2023 백신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신 관련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항암 백신의 주요 연구 동향과 양 기관이 확립한 백신 개발 플랫폼 및 기술이 소개 된다. ‘2023 백신포럼’은 두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석학들의 항암 백신 개발 관련 최신 공유와 양 재단 연구자들의 백신 개발 관련 플랫폼 및 기술 발표로 이뤄진다.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군산시보건소는 손씻기의 날을 맞아 다 같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확인하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손씻기는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비벼서 닦는 것으로 ①손바닥 ②손등 ③손가락 사이 ④ 두 손 모아 ⑤ 엄지 손가락 ⑥ 손톱 밑까지 6단계를 지키고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수시로 닦되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음식 먹기 전․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 및 노약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 물림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발생한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월 지역 산림과 수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를 포집해 개체수 분포와 병원체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된다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신안군은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근거리 생활권인 목포시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월 25일 현재 1만1321명 발생(인구대비 29.9%)으로 전국 66.6%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