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장애인단체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의 신속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시설 간담회’를 추진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보조금 사업 지원기준과 추진절차를 상세히 설명해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방보조사업 추진 시 보탬e시스템을 통한 업무매뉴얼, 보조사업등록·교부 등 원활한 절차 이행을 위한 사전 절차를 상세히 전달했다. 또한 올해부터 달라지는 장애인복지분야 사업을 안내해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올해 달라지
장흥군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1월 1일 자로 취임한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청렴한 장흥’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전 부서를 방문해 청렴달력을 직접 배부하고 직원들과 소통했다.청렴달력에 공직자가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내용은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기 쉬운 카드형식으로 구성됐다.이천영 장흥부군수는 “장흥군 공직자들의 향상된 청렴의식을 바탕으로 새해 업무에 임해달라. 청렴문화의 정착과 실천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청렴도
전북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하‘조합’)이 운영하는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센터’)가 안심물가제의 일환으로 ‘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을 연중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도입된 안심물가제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슈퍼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인하를 위해 추진된다.세일전은 센터와 참여업소가 공동으로 매월 1회 추진하며, 센터에서 월 1회 최저 마진으로 세일전 상품을 기획하고 소비자가격 인하 유도를 위해 품목별 판매 상한가를 설정해
서울시는 2024년 ‘스마트보안등’ 4500개를 설치하고, ‘안심이 앱’과 연계해 주거안심구역 등 취약지역의 야간 안심 보행환경을 조성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시는 2025년까지 2만개 설치를 목표로 2021년부터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3년까지 1만1500여개를 설치했다.‘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신호기가 부착돼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의 밝기가 증가한다.또한 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올해부터 규모를 대폭 확대해 전국 대상으로 본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작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54억원의 규모로 확대된다. 올해 51~70세 여성농업인 중 3만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는 전체를 대상으로 검진 혜택이 부여된다.2022년부터 2년간의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특수검진사업은 예산과 대상 여성농업인이 전년 대비 각각 2배(20억→43억)와 3배(9000명→3만명)이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광주시는 ▲광주김치 글로
지난 5년간 대웅제약을 중심으로 한 윤씨 일가 소유 회사의 내부 거래액이 2.8배나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 단속이 중견기업까지 확대되면서, 대웅제약 또한 그 범위에 포함됐다.조사에 따르면, 대웅제약 계열사인 디엔홀딩스, 엠서클, 시지바이오, 이지메디컴 등 4개 회사의 내부거래비율은 평균 28.6%로 나타났다. 특히 시지바이오는 40.1%, 디엔홀딩스는 34.4%, 엠서클은 34.0%, 이지메디컴은 5.7%의 내부거래비율을 기록했다.윤씨일가는 대부분의 내부거래 회사에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디엔홀딩스
경기도가 2017년부터 사용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개선한 ‘제2기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경기도는 어린이집 운영비 사용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관리 선진화 사업’ 계획에 따라 2017년 어린이집을 위한 회계관리시스템인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보급했다.2018년 9월 국공립어린이집 의무도입 시행을 시작으로 2023년 말 기준, 도전체어린이집의 99.7%(8천515곳)가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도는 그간 현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전하면서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단을 공개했다.40년 가까운 협력으로 올림픽의 정신을 혁신 기술로 공유해온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갤럭시' 브랜드의 가치 중 하나인 '개방성(Openness)'을 강조한다. 이는 차별을 없애고 모두와 협력하는 정신을 의미하며,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3000명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이하 의대협회)의 350명 증원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의대협회는 지난 9일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2000년 의약분업 때 줄였던 인원(351명)을 회복하는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발표했다. 협의회는 “현재 우리나라 의사 수는 국민 1000명당 2.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평균인
해남 우슬벌이 맹추위가 무색하게 뜨거운 스포츠 열기로 가득찼다.해남군에서 2023~2024 동계시즌 전지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꿈나무 선수단 150여명이 해남을 찾았다. 지난 4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선수단은 육상 도약과 중장거리 종목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한번 동계전지훈련지로 해남을 선택했다.선수단의 체육 지도자는 “해남은 잘 갖춰진 스포츠 기반 시설과 따뜻한 날씨, 풍성한 인심까지 더해져 기대 이상의 훈련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곳이다”며 “지난해 해남에서 동계시즌 동안 기량을 키운
진도군 서진도농협에서 근무하는 고귀주 계장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서진도농협 운항관리자인 고귀주 계장은 지난해 6월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것을 관찰카메라(CCTV)를 통해 목격한 즉시 구명조끼를 챙겨 바다로 뛰어들었다.그리고 운전석 창문을 통해 운전자를 밖으로 빼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차량과 구명정이 떨어져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발 빠른 대처로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다.고귀주 계장은 직무상 본연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해 12월 22일 제321회 정례회 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서울문화재단의 수행 업무 중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 대상에 미혼남녀를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서울시가 역사박물관, 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 A씨는 2022년 11월 취업 준비를 위해 B스터디카페에서 ‘50시간 이용권’을 구매했다. 15시간 사용한 뒤에 준비해 왔던 기업으로부터 합격 연락을 받고 환불을 요청했지만 사업자는 약관에 “환불불가” 표시가 돼 있었다며 환불을 거절했다.# C씨는 2023년 1월 D스터디카페 10만원권을 결제하고 이용한 지 이틀째 되는 날 아침, 스터디카페에 갔더니 문이 닫혀있었다. 관리자 연락처로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후로도 운영이 되지 않아 환불 요청조차 못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 ‘스터디카페’ 341곳을 대상으로 운영
해남군이 솔라안심등 설치를 면 단위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솔라안심등은 태양광 충전 LED등과 범죄 신고번호(112) 안내 판넬의 일체형 제품으로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시켜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 연결이 필요없는 방범등이다.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야간 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취약 지구 가로등이 없는 골목길에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설치를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연계해 해남읍 평동리 등 10개 마을과 북평면 서홍리 마을
10일 전남 함평군은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및 군 관계자 10여명이 지난 9일 농촌자원 산업화 및 치유농업 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임 부군수는 나산면 ‘동축농원’과 ‘콩강아지농장’을 방문해 귀농가와 치유체험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동축농원 박명진 대표는 원예 체험농장 전환 및 농업 정보화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 정착의 포부를 보였으며,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촌진흥청 농업인경영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귀농가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
여수시 돌산읍 임포항과 남면 봉통항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살리기 위해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역점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돌산읍 임포항, 남면 봉통항 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국비 62억여원을 포함해 총 88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돌산읍 임포항은 안전한 어항환경 마련을 위한 방파제 및 선착장
군산시가 최신 주소정보가 반영된 주소정보안내도를 제작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주소정보안내도는 기존에 펼쳐보기 힘들었던 접지형 대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책자형으로 제작됐다. 책자형으로 제작된 주소정보안내도는 목차에 행정구역을 번호표로 표시해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지도에는 동서남북에 화살표를 넣어 연결성을 좋게 했다.안내도는 군산시 전체와 시가지 확대도로 나눠져 있으며 도로명주소, 건물명 등 주소정보와 주요 행정기관, 보건진료소, 도서관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시는 27개 읍면동 행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선보였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새롭게 제정된 비전과 4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새롭게 제정된 재단 미션은 ‘성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경기도 실현’이며, 비전은 ‘일상을 행복하게, 기회를 평등하게,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가족정책 플랫폼’으로 각각 제정됐다.재단 전략방향은 크게 4가지로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정책 선도(전문성), 성평등 가치확산과 폭력대응 지원체계 강화(상생협력), 가족친화 문화 및 돌봄
대한민국 최대의 대형마트 '아워홈'을 운영하는 구본성 전 부회장이 동생인 구지은 부회장을 상대로 한 고소 소송을 제기하며, 기업 내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구본성 전 부회장은 최근 서울 지방검찰청에 구지은 부회장에 대한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구 전 부회장 측은 "구 부회장은 기업 경영에 집중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제한받지 않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고소 소송은 아워홈을 총괄하는 가족 간 갈등이 다시 표면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워홈은 지난 몇 년 동안 구본성 전 부회장과 그의 동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