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자보험의 가격과 보장내용을 비교하고 소비자 가입 실태 및 인식 조사를 한 결과 보장 폭은 KB손보가 가장 넓었고 보험료는 하나손보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자보험은 총 9개 손해보험사에서 10종의 해외여행자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2022년 10월 기준). 보험사들은 보장내용들의 가입 금액(보장한도)에 차등을 두고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순으로 구분했다. 반면, AIG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은 ‘도시형’, ‘휴양지형’, ‘든든형’으로 소비자의 해외여행 목적에 따라
금융투자상품과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하는 ‘수익률 500%’, ‘수익인증 캡처화면’ 등 실체를 확인, 검증할 수 없는 온라인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금융투자상품 피해자들은 투자 경험이 있음에도 리딩방에서 매일 추천 종목 수익률 10% 이상 되는 것을 1달간 지켜보다가 ‘수익률 확실하다’, ‘수익률 100%다’. ‘정보의 시급성 매수 유도’, ‘다수의 수익 인증’, ‘펀드는 지수연계 상품으로 나라가 망하거나 기업이 한꺼번에 망하지 않으면 손실이 날 수 없는 구조다’. ‘수익률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022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소비자 3고 시대 ▲가계부채 급증, 대출이자 폭탄 ▲사상 최대 은행 이자수익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 ▲가상화폐 가치 폭락 ▲신 모피아 전성시대 ▲대형 플랫폼 보험업 진출 ▲레고랜드 발 금융 위기 ▲보험업계 문제아 실손의료보험 ▲삼성생명법, 즉시연금 판결 로비 의혹 10개가 선정됐다.조연행 금소연 회장은 “2022년은 코로나19와 고금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도 소비환경개선’ 사업(공정위 공고 제2022-15호, 2022.2.3.)의 하나로 청소년이 생활 속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용하는 소비자로서의 정보와 문제를 발굴 취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합리적 소비능력 향상, 피해구제 역량 강화 및 가치관 형성 도모를 위해 ‘청소년 소비자 기사•포스터 공모전’을 가졌다.기사부문 공정거래위원장상 1명에게는 시상금 1백만원과 상장이, 포스터 부문 공정거래위원장상 1명에게는 시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고,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2022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업권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금융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선정되었다″라고 밝혔다.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9개, 카드사 8개, 증권사 26개, 생명보험사 23개, 손해보험사 15개사 등 총 91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금융소비자 총 4000명이 참여했으며 업권별 최다득표를 얻은 금융사가 선정됐
산업은행이 매각 추진 중인 KDB생명보험의 소비자 신뢰 및 보호 지표가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남구을)은 26일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자회사인 KDB생명보험의 평가가 2년 연속 종합등급 ‘미흡’ 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등급을 ▲매우 높은 수준의 소비자보호 달성 가능이 가능한 우수 등급, ▲양호한
한국소비자단체연합(약칭 한소연)은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경제 대위기 소비자운동의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국가 경제가 위기에 처했을 때 소비자들이 ‘물자절약, 금모으기’ 등 자발적 소비자 운동을 전 국민이 펼쳐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도왔던 것과 같이 현재의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경제 대위기와 급변하는 소비환경, 새정부하에서의 국가, 사회, 가정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 국민 소비생활 실천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한다. 한소연과 윤창현 국회의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 )은 실손보험 가입자의 백내장 수술비 지급이 보험사의 ‘보험사기’를 핑계로 거부하는 경우가 급증함에 따라, 선량한 계약자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실손보험 가입자의 백내장 수술과 보험금 청구와 관련한 소비자정보를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보험업계는 지난 4월부터 백내장 보험금지급심사를 강화한다며, '백내장 수술 시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백내장 진단을 받아야만 보험금을 지급한다'라는 내부기준을 강화했다.또 최근 대법원에서 '병원에서 6시간 이상 치료해야 입원으로 인정한다'라는 판결을 내려,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도 소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소비자 기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자격은 전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제1기 청소년 기자단에 선발된 청소년 기자들은 총 6회 교육(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2회, 소비자 교육 4회) 수강 후 총 4회 기사 원고를 작성하게 된다. 청소년 기자들은 소정의 원고료 지급, 수료증 수여, 인터넷신문 게재 등의 혜택을 받고 우수 기사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창장 및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소비자 관련 정보와 기자에 대해 관심이 많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 5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 개정을 예고한 것에 대해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에 대한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 횡포가 크게 증가할 우려가 있기에 모범규준의 개정이 아니라 폐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정당한 보험금 청구권자 권익보호와 보험사기 예방활동 강화라는 내용에 보험사고 “조사대상 선정을 위한 5대 기본원칙 및 조사 절차마련” 내용을 끼워넣어 ①치료근거 제출거부 ②신빙성 저하 ③치료,입원목적 불명확 ④비합리적인 가격 ⑤ 과잉진료의심 의료기관 이란 항목을 내걸고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최대 1조원 규모의 보험금을 못받았다며 보험사와 다투고 있는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가입자들이 승소했다.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생명보험사 즉시연금 미지급 반환청구 공동소송 2심에서도 첫 승소판결이 나왔다고 밝혔다. 9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미래에셋생명과의 2심 선고에서 소비자인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금소연은 2018년 10월 즉시연금을 판 생명보험사 10여 곳을 상대로 공동소송을 제기했다. 생명보험사들이 즉시연금 만기환급금에서 임의로 사업비 등 재원을 공제하고 보험을 차감 지급
KDB생명, DGB생명, 교보생명이 금융소비자 민원·불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9일 금융소비자연맹은 2021년 생명보험 소비자 민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KDB생명이 보유계약 10만건당 230건으로 업계 평균의 6.7배가 넘고 DGB생명은 민원 중 판매 관련 민원이 97.2%됐고, 교보생명은 전체 민원 중 보험금 관련 부지급이 60.8%로 높아 소비자 불만으로 민원이 발생했다.지난해 생명보험 민원은 2만4522건이 발생했다.이 결과 삼성생명이 절대 건수로는 4315 건으로 17.6%를 점유해 가장 많았다. 2위는 KDB생명이
금융소비자연맹은 생명보험사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청구 공동소송 중 가장 큰 규모의 삼성생명 재판에서 지난해 이어 또 다른 삼성생명 건에서도 소비자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45민사부(다) 재판부(판사 이성호)는 삼성생명과의 1심 선고(2022.1.19.)에서 소비자인 ‘원고 승소’의 판결을 내렸다. 금소연은 당연한 결과로 환영한다고 밝히며 항소를 포함한 모든 소송에서 승소 할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모든 생보사들은 자발적으로 미지급금을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이번 선고는 다수의 보험사 대상으로 공동소송을 진행하
금융소비자연맹은 손보사들이 “손해율급등을 핑계로 실손보험료를 인상하고, 자동차보험에서 사상 최대의 이익을 보아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등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10일 주장했다.손해보험업계의 실손보험 손실액은 1조9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 늘었다. 보험료 6조3576억 원을 받아, 보험금으로 8조3273억 원을 지급했고, 연말까지 2조6000억~2조7000억 원의 손실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보험업계는 실손보험료 인상을 가입 시기에 따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21년 한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는 ▲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 제로금리 시대 폐막 ▲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 ▲ 코스피 3000 주식투자 열풍 ▲ 가산자산 투자 광풍 ▲ 은행 사상 최대 수익 ▲ 인터넷전문은행 3사 체제 ▲ 생보사 즉시연금 소비자 승소 ▲ 실손 보험료 폭등 ▲ ESG 경영 가속화가 선정됐다. 2021년 금융소비자 10대 뉴스1.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 금융소비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최근 SNS를 통해 고수익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 현혹하여 1:1 대화방이나 단체대화방으로 투자금을 위탁하게 하거나 위장거래소에서 주로 가상자산을 매매하는 방법으로 금전을 가로채고, 엄청난 수익금 출금 조건으로 금전을 갈취하는 사기가 성행하여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사기 예방 4개 항 소비자 수칙을 20일 발표했다. 사기범들은 소비자들을 현혹하여 금전 편취가 목적이므로 100% 사기인 ▲고수익 투자 유인 ▲⃘투자금 타인계좌 입금 유인 ▲⃘출금 조건으로 입금 요구 ▲연락처 없는 사이트 등 4개 항을 숙지
금융소비자연맹은 “2021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업권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금융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선정되었다″라고 30일 밝혔다.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9개, 카드사 8개, 증권사 21개, 생명보험사 23개, 손해보험사 15개사 등 총 8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7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총 3953명이 참여했으며 업권별 최다득표를 얻은 금융사가 선정됐다.가장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으로 리딩방 피해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리딩방 이용 및 피해에 대한 소비자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21년 8월 1일부터 8월 15일 까지(1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리딩방을 이용 중인 500명이 참여했다. 본 조사의 분석결과, 리딩방 이용자는 많은 피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정부와 SNS 리딩방 이용채널 등 관련 업계의 리딩방 이용 환경 개선을 유도하여 소비자권익을 증대시키고 금융소비자의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그 개선방안으로 가상화
녹색소비자연대 포함 금융소비자연맹, 소비자와함께, 서울YMCA,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등의 소비자단체들은 10년 넘게 소비자의 권익을 무시하고 각 이익단체의 눈치만 보면서 법안상정 및 심의도 제대로 논의 조차하지 않고 있는 국회 정무위원회에 조속한 법안상정과 심의 통과를 15일 촉구했다.소비자단체들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만 20세 이상 최근 2년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일반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관련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2년 이내에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의료 비급여에 대해 알고 있는 반면, ‘비급여 진료비 공개제도에 대해서는 10명 가운데 8명 꼴로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ㆍ금융소비자연맹ㆍ소비자와함께 등 3개 시민단체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만 20세 이상 최근 3년 이내 병원 방문 경험이 있는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및 비급여 관련 제도에 대한 인식과 병원이용 행태 및 태도 관련 인식조사’에서 이같이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엠브레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 이내 병원 방문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