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 △정성평가 우수사례 6건 선정 △국민평가 1건 우수사례 선정으로 정량과 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2023년 평가 대비 2.9%p 상승)는 달성도 기준 역대 최고 성적으로, 83개 지표 중 79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했다.그간 다소 경쟁력이 약했던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되는 동시
신안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정부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에 따른 선제 대응의 하나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규제 강화 추세 및 자원 소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 환경 위험 증가 우려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신안군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은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
소비자기후행동, 서울iN아이쿱생협, 라이프케어서울의료사협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남산 백범광장에서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라는 주제로 버려진 플라스틱과 의류를 활용해 플라스틱 패션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 행사는 99.9% 화석 연료를 가공해 만들어 기후위기의 주범이기도 한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OECD의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9년 4억6000만 톤에서 2060년에는 12억3100만 톤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효성티앤씨,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활용해 제주개발공사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의 협업으로 친환경 티셔츠를 출시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으로 명명된 티셔츠 4종이 선보였다. 이 티셔츠는 제주에서 해안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됐다.효성티앤씨와 제주개발공사,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9월부터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로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수거된 페트병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리젠’ 친환경 섬유를 제작한 효성티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수돗물 아리수 마시는 문화를 확산할 대학생, 가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과 서울 소재 대학생이며, 선발이 완료되면 팀당 4~6명 정도로 구성해 가족은 5팀, 대학생은 10팀 총 15개 팀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아리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아리수 행사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 건강,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서포
해남군이 공원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목조로 리모델링하는 친환경 목재 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서림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이어 이번달에는 해리동백 어린이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 놀이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시설로 전면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게 된다. 놀이시설과 함께 탄성 바닥재와 주변 환경도 개선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조합 놀이대, 기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오는 13일 광화문광장에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올해의 세계 공통 주제는 ‘플래닛(Planet) vs 플라스틱( Plastics)’이다.먼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플라스틱 없이 사는 법’을 주제로 23개 대학생, 각종 단체, 기업 등이 게임, OX 퀴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가 플라스틱 탈
동아제약은 '박카스 디카페'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Refresh your mind!' 문구를 '카페인에 민감하다면'으로 개별 병 패키지에는 낱개로, 10병 패키지와 20입 박스에는 '카페인에 민감한 분을 위한 피로회복제'로 변경됐다.새롭게 바뀐 '박카스 디카페'는 약국,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 등에서 만날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디카페는 2005년 발매 이후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그룹사 대상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그룹사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팜 등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사용이 가능한 화분(플라스틱, 유리, 캔)을 사용해 임직원들이 직접 탄소 저감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번에 제공될 반려 식물은 미세먼지 제거, 전자파 차단, 실내공기 정화능력 우수, 산소방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반려식물을 키우면 가습효과는 물론 사내 분위기 전환이나 스트
SK케미칼이 울산공장에 분산된 업무 공간을 통합, 새로운 종합 관리 공간을 구축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코폴리에스터, 순환재활용 소재 등 그린케미칼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에서 신축 종합관리동 지-하우스(G-House)를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지-하우스는 폐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순환재활용 소재, 자연 유래 성분 바이오 소재 등 SK케미칼이 추구하는 ‘그린(Green)소재’의 의미를 담았다.그린소재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울산공장은 코폴리에스터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핵심 원료물질인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을
국내 주요 300대 기업에 활동하는 사외이사의 작년 한해 평균 급여는 2년 전보다 300만 원 정도 증가한 57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300개 기업 중 작년 사외이사 평균 보수가 1억 원이 넘는 회사는 12곳으로, 여기에 포함되는 사외이사만 60명 이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삼성전자 사외이사의 평균 보수는 2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주요 300대 기업의 2023년 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보수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종이 손잡이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동아제약은 그동안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에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적용했다. 이번 종이 손잡이 교체로 연간 약 25톤 이상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적용한 종이 손잡이는 외부 시험 기관 및 동아제약 자체 분석을 통해 강도 테스트를 완료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종이 손잡이가 적용된 박카스D 20
K2가 쾌적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중등산화 '그래비티(GRAVITY)'를 공식 출시했다.'그래비티'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활용해 360도 전방향으로 열기와 습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해 장기간 산행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발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지면 충격을 흡수하는 풍부한 쿠셔닝이 특징으로, 산행 중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이번 제품은 미드솔과 PU캐스팅 오버레이를 접목한 듀얼 레이어 구조를 채택해 발목 흔들림을 잡아주고 안정성을 높였으며, 측면에는 3M 반사 소재를 사용해 야간 보행 시 안전성을 강조했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의 경제 불확실성과 반도체 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지속했다고 강조했다.한 부회장은 또한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위한 혁신기술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지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해남군이 19일 소형폐가전제품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소형 폐가전은 대형 폐가전제품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은 편으로, 생활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무상방문수거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5개 이상 모아야만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해남군 농촌지도자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소형폐가전제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소형폐가전을 각 마을회관으로 모아오면 읍면 농촌지도자회에서 군 생활처리시설로 운반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수거해 간다. 군청에서는 19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실생활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한 유아환경교육프로그램 ‘신나는 자연놀이터’ 참가단체를 모집한다.도내 유아 단체라면 어디나 참여할 수 있으며 210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활동은 참가단체 교실에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환경인형극’(▲미세먼지는 싫어 ▲플라스틱의 모험 ▲환경지킴이 피노키오 ▲곰의 눈물 ▲숲속나라 오염나라)과 블랙라이트 패널시어터(암전된 상태로 조명에 따라 그림이 움직이는 평면 입체 동화)로 들려주는 ‘환
탄소 배출을 절감하려는 국내 산업계의 노력으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를 적용한 타이어가 개발, 상용화됐다.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효성첨단소재(대표이사 조용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는 ‘순환재활용 페트(PET, 폴리에스터)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순환 재활용이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자단위로 분해해 만든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상용화 단계 이전 컨셉 타이어나 시제품 용도로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박철호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eco-PET의 도입과 제품의 경량화, 무라벨 제품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노후 설비의 교체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동아오츠카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창립된 이래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식품을 생산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최근 ESG(환경∙책임∙투명 경영)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UNGC'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고자 유엔이 지난 2000년 발족했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약 2만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삼양사는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문화
하이트진로음료가 토닉워터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 진로토닉워터 제로'의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21년 1월에 선보인 진로토닉워터 오리지널 600mL, 그리고 23년 7월에 출시된 진로토닉워터 홍차 600mL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대용량 제품으로, 이전 제품의 용량을 2배 늘린 600mL 용량을 가지고 있다.이 신제품은 기존의 300mL 제품보다 큰 용량을 갖춤으로써, 통상 소주와 토닉워터를 1:1 비율로 섞는 소토닉부터 위스키와 토닉워터를 1:3 비율로 넣는 하이볼까지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때 넉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