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됐다"며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사업적·전략적 통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카드의 등급 전망 역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는 차량 내 결제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는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과 이중 타겟 항체-약물 접합체(Bi specific 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BsAD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AbClick®과 프로젠의 NTIG® 등 양사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앱티스의 AbClick® 링커 플랫폼 기술은 기존 ADC 한계를 극복한 3세대 링커 기술로 원하는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도입
‘이종기업 간 통합’이라는 새로운 기업간 협력 모델을 한국 경제계에 제시한 한미와 OCI그룹이 ‘통합 이후 이뤄낼 시너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통합 모델의 한 축인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폭발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긴박한 자금 수요에 대한 숨통이 트여 안정적 미래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한미사이언스는 작년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식품, IT솔루션 등 분야에서 자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으로 ‘청룡(靑龍)’의 해에 속한다. 국내 상장사 중에서도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용띠 주주는 90명 가까이 활약하고 있는데, 이중 1964년생이 40% 정도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대상 용띠 주식부자 중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도 포함됐다. 또 1000대 기업 대표이사급 CEO 중 용의 해에 속하는 주인공은 150명 정도이고, 용띠 해를 맞는 최고령 주식부자는 1928년생 장인순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 최대주주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종목 중 주식재산이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는 이달 12일 기준 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콘텐츠 종목 내 주식부자 1위는 하이브 방시혁 이사회 의장으로, 이달 12일 기준 3조 원이 넘는 주식평가액을 보였다. 또 주식재산 100억 클럽에 가입한 주식부자 중에는 1970년대생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멤버 전원이 군대 간 BTS는 지난 2월 조사 때보다 주식재산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하 이·팔 전쟁)이 이어지면서 중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1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동 국가에서 1개 이상의 해외계열사를 둔 국내 그룹은 23곳이나 됐고, 이중 삼성이 26개나 되는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중동 국가 중에서는 두바이가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아랍에미리트, U.A.E)에만 40곳이 넘는 법인을 최다 설립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도 20곳 이상되는 해외계열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
국내 시가총액(시총)이 2조 원 넘는 주식종목에서 이달 25일 기준 주식재산이 100억 원 넘는 비(非)오너 주식부자는 2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중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이 넘는 슈퍼 주식갑부도 3명이나 포함됐다. 국내 非오너 중 최고 주식부자는 삼성전자가 지분을 투자한 로봇 플랫폼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배출됐다. 또 시총 2조 원이 넘는 주식종목에서 주식을 보유한 非오너 임원 3500여 명 중 주식평가액이 10억 원 넘는 주주는 17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비트가 지난 2분기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 가운데 압도적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하며 관심도 선두를 차지했다. 빗썸과 코인원이 뒤를 이으며 빅3를 형성했다.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가상자산거래소 빅5에 대해 지난 4~6월 투자자들의 포스팅 수를 집계했다고 밝혔다.집계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다.송치형 회장이 최대 주주인 두나무㈜의 업비트는 지난 2분기 총
올 1월 초 대비 6월 말 기준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은 370조원 넘게 증가했고, 시총이 1조원 넘게 증가한 주식종목도 50곳 이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600여 곳 주식종목 중 올 상반기에 시총 규모가 상승한 비중은 7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만 시총이 100조원 가까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에코프로의 시총 증가율은 600%를 넘기며 올 초 시총 100권 밖에서 6월 말에는 10위권 대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올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1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은 280조 원 넘게 증가했고,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곳도 30곳 늘어난 258곳으로 나타났다. 또 2500곳이 넘는 주식종목 중 올 1분기에 시총 규모가 상승한 비중은 70% 수준으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흐름이 강했다. 특히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만 시총이 50조 원 넘게 가장 많이 증가했고, 에코프로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총 증가율만 해도 300%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
농심이 지난 1986년 출시한 신라면이 2022년 한해동안 국내 주요 봉지라면 8개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보량(관심도=포스팅 수) 기준 국내 8개 봉지라면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식품 기업 농심,삼양식품,오뚜기,hy 등의 인기라면을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농심 '신라면' ▲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으로 검은 토끼해에 속한다. 국내 상장사 중에서도 주식평가액이 100억 원 넘는 토끼띠 주주는 60명 정도 활약하고 있는데, 이중 60% 이상이 1963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토끼띠 주식부자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과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의 주식재산이 조(兆) 단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00대 기업 대표이사급 CEO 중 토끼해에 속하는 주인공은 130명 정도이고, 재계서 활약하는 최고령 토끼띠 임원은 1927년생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명예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
-작년 국내 상장사 중 초알짜 30-30클럽에 29곳 가입…19년(16곳)→20년(22곳)보다 소폭 증가-매출 10조 클럽에서는 HMM 유일…매출 1조 클럽 중 네이버·에스디바이오센서·셀트리온·씨젠 입성-29곳 중 13곳은 제약 관련 업체로 다수 차지…매출 1조 넘는 제약 3곳, 3연속 초알짜 기업에 도전장국내 2000大 상장사 중 작년 한해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면서 영업이익률(영업익률)과 당기순이익률(순익률)도 동시에 30%가 넘는 ‘초알짜 30-30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29곳으로 조사됐다. 이중 매출 1조 원이 넘는 대
- 부산항만공사, SM상선경인터미널과 함께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1차 5선석 건설 및 운영을 위한 K-컨소시엄 구성 협약 체결 - 대우건설은 지난 13일(수)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 SM상선경인터미널과 함께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시공 및 운영을 위한 K-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라크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에 50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계획 중 1차 5선석 최대 24,000 TEU급 선박 접안이 가능한 터미널을 건설하고 이를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알포
한샘(대표 김진태)은 15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리빙 테크기업’으로의 도약을 골자로 한 중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초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최대주주가 바뀐 한샘이 체제 변경 후 내놓은 첫 경영 청사진이다.이날 행사에서 김진태 대표는 “2026년까지 매출 4조원 달성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시공 프로세스 혁신 ▲고객경험 혁신 ▲운영 효율 극대화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 등 5개 중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대기업이 러시아에 설립한 해외법인은 53곳으로 파악됐다. 러시아에 설립된 해외계열사 중에서는 현대차그룹 이 18곳으로 최다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삼성과 롯데가 각 9곳이었다. SK·CJ·두산·KT&G 등은 각 2개 법인을 러시아에 세워둔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 ‘국내 72개 그룹이 러시아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조사’ 결과서 나온 것이라고 2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지정한 72개 대기업집단(그룹)이다. 조사는 금감원에 공시된 해외법인 현황 자료(2020년 기준)를 참고했
최근 전쟁 발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법인을 둔 국내 대기업 해외계열사는 12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와 LG가 각각 3곳으로 많았고, 삼성과 GS 각 2곳, 현대차와 한국타이어도 각 1개 해외법인을 우크라이나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내용은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 ‘국내 72개 그룹이 우크라이나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조사’에서 도출된 것이라고 16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지정한 72개 대기업집단(그룹)이다. 조사는 금감원에 공시된 해외법인 현황(2020년 말 기준
국내 여성 CEO가 활약하는 상장사 중 90% 이상이 2월 들어 주가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41명의 여성 CEO 중 5명은 10% 넘게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화일약품과 하나투어는 14% 이상 주가가 뛴 것으로 파악됐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는 다시 1500억 원대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1개 상장사 중 올 1월 28일 대비 2월 4일 기준 주가가 상승세로 움직인 곳은 38곳으로 나타났다. 90% 이상의 기업이 1월 말보다 주가가
국내 상장사에 단순투자 목적으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개인주주는 63명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에서 흔히 ‘슈퍼개미’ 혹은 ‘큰손 개인투자자’ 등으로 불리는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63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평가액만 해도 이달 21일 기준 1조 7000억 원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60여 명 중 100억 원 넘는 주식갑부는 20명을 넘었고, 이중 3명은 1000억 원 넘는 주식평가액을 보유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 주식가치가 1000억 원 넘는 20대 여성 ‘젊은 큰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
한샘이 김진태(53) 지오영그룹 총괄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집행임원제도는 감독 기능을 하는 이사회와는 별개로 업무 집행을 전담하는 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제도이다. 한샘은 지난해 12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집행임원제도 도입 등 정관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김 신임 대표집행임원은 맥킨지와 현대카드•캐피탈 등에서 전략, 운영, 브랜드/마케팅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어 ADT캡스 부사장(전략, 운영), 티몬 부사장(재무, 관리)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그룹에서 총괄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