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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H캐피탈 대출사기, 억울합니다

닉네임
뽀빠
등록일
2012-01-10 23:27:41
조회수
7668
안녕하세요. 1월2일 NH캐피탈 조재민 (010-7705-0016) 이라는 사람한테 11.6% 저금리로 800만원 대출 해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기존 사금융 대출이 600만원 정도 있어서 저금리로 대환을 하려고 알겠다고 하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36개월 원리균등상환으로 납입금액이 월 22만원 이라고 해서 여러군데 알아보았지만 NH캐피탈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특수직이여서 조재민이라는 사람이 직장을 만들어드리고 급여통장에 급여내역을 작업을 해서 진행을 한다고 했습니다.
필요한서류 주민등록증사본, 농협급여통장, 주민등록등본과 급여내역을 만들기위해 체크카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서울에 터미널로 화물을 보내면 오늘 근무끝나고 퇴근하는길에 받아가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작업은 3일정도 소요되며 작업끝나고 1월9일 월요일 정도에 대출이 진행가능할 것같다고 하였습니다.
마침 어머니께서 서울에 일이있으셔서 터미널에 들르면 조재민씨를 만나면 필요서류 등본,통장사본,신분증사본,체크카드를 주면 된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 필요서류를 전해드린다고 하니 조재민씨가 알겠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서울에 도착하시고 조재민씨한테 전화를 하는데 점심시간인데 갑자기 일이생겨 퀵서비스를 보냈다고 합니다. 자기가 직접 가야되는데 죄송하다고 퀵서비스는 본인이 부담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필요서류가 전달이되고 얼마있은 후 서류를 받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체크카드 비밀번호, 핀PIN 번호를 물어보아 알려주었고 작업은 3일정도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거래내역조회가 가능하냐고 하니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체크카드는 작업이 끝나고 자택으로 보내준다고 하였습니다.

다음날 전화가 와서 현재 작업이 진행중이고 내일도 작업을 이어서 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작업이 거의 끝나가며 심사 전화가오면 잘 받아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작업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심사전화가 오면 직장상호, 근무년수, 월급, 위치 등을 잘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 어머니께 연락이 왔습니다. 농협 거래가 안된다며.. 출금을 하려 했는데 지급정지가 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 농협계좌 하나를 쓰고 계십니다.
농협 고객센터로 연락을 해보니 금융사기로 등록이되어서 거래중지 되었다고 했습니다.

인터넷뱅킹으로 급여통장 계좌를 조회해보니 1월5일 612여만원이 이OO 이름으로 입금이 되었고 10분도 안되어 CD우리은행으로 6차례 1,000,800원이 출금이 된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 계좌가 이렇게 사용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NH캐피탈 이라고 하여 믿었고 조재민이라는 사람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OO서부경찰서에 사기, 명의도용으로 신고를 하러 갔으나 저는 피의자에 입장이기 때문에 신고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대출 받으려했다가 NH캐피탈 대출사기로 너무 힘듭니다. NH캐피탈 조재민 (010-7705-0016) 범인을 잡아야 저의 혐의도 풀리고 정상적인 은행 거래가 가능할 것입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사기를 당한데다가 제가 피의자라니 너무 억울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아직도 010-7705-0016 로 전화를 하면 신호는 가지만 제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엄마가 전화 하셨는데 누구세요 냐며 전화가 왔답니다 우리딸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 전화를 끊고 전화를 안받는다고 합니다.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이자가 쎄서 이자만내고 원금상환이 힘들어 저금리로 대환을 하려 했는데 금융사기등록이 된답니다. 억울합니다. 앞으로 7-10년간 은행거래에 불편이 있고 현재는 CD기,인터넷뱅킹,체크카드사용이 불가하며 창구거래만 가능합니다. 계좌주라는 이유로 피해자의 피해금을 물을 수 있고 경찰에 벌금도 나올수있다고 하니 저금리로 대출 받으려다가 저는 피해자인데 경찰에서는 피의자 입장이며 조사를 받아야 한다니 너무 속상하고 정말 청천벽력 같습니다.

제 주거래 은행이 농협이고 NH캐피탈이라고 믿고 진행을 했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앞으로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고 NH캐피탈 조재민 010-7705-0016 이 사람 꼭 잡혀서 저의 혐의가 풀려 은행거래가 정상적으로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사금융으로 고금리 빚도 있는데 벌금 및 피해금 600여 만원을 물어야한다면 눈물이 납니다.

진짜 저는 피해자인데 하소연 할 곳이 없습니다..
남의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이 일로인해 정상적인 생활의 흐름이 끊겼으며 전체 은행거래가 안되고 금융사기사건에 연류가 되어 너무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NH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정보를 입수해 남의계좌로 사기친 이 사람을 잡고싶은데 저는 고소가 안된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사람의 전화는 신호가 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사기를 치고 있겠죠..
진범을 잡을 수 있게 도움이 필요합니다..<출처=다음>
작성일:2012-01-10 23:27:41 14.138.7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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