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0일,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 능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작업 수행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름용 농작업복과 농약방제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작업복과 농약방제복은 아스킨 소재로 만들어 자외선 차단은 물론 냉감 효과와 흡한속건 등의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직조 방식으로 되어 있어 옷의 손상이 적으며 신축성이 우수해 착용감이 좋고 농작업 시 활동에도 방해되지 않는다.

특히 무더운 태양 아래 일사병에 의한 실신, 탈진 등의 위급상황 시 쓰러진 농업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색상으로 제작했으며, 재귀반사(들어오는 빛을 그대로 되돌려 보내는 반사) 소재를 절개선마다 덧대 야간 보행 시의 안전사고도 예방하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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