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9일, 시설 및 서비스 면에서 우수한 한옥체험숙박업체(한옥스테이) 238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한옥체험업 등록가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민원 발생 등 체계적인 관리 및 육성이 어렵게 된 점을 감안해 서비스 품질과 숙박객 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한옥체험숙박업체를 선정,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한옥체험업 등록 가구 중 우수한옥을 인증, 집중 관리지원하는 한옥스테이 인증제도를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옥체험숙박업체는 2013년도 4월부터 7월까지 친절성, 고객서비스, 시설편의성, 안전성, 청결도,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전국의 인증 신청 한옥을 현장 방문 심사하여 확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또 인증된 한옥 대상으로 운영주 서비스교육 실시와 서비스개선물품 및 한옥스테이 BI 활용 인증현판 제공, 전통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인프라 강화 지원과 공사 운영 한옥정보웹사이트 및 공사 국내외지사 연계 상품화개발 및 홍보마케팅 사업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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