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과 배우 이선균(38)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참석차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스위스로 간다.
‘우리 선희’는 한 여자를 둘러싼 세 남자의 이야기다.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들이 오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이다.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돼 각국 영화 13편과 경합을 벌인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2편, 대만이 1편을 올렸다.
‘우리 선희’가 상영되는 페비 시어터는 약 3000석 규모의 대형 극장이다. 공식 상영에 이어 이틀에 걸쳐 3차례 일반 상영된다. 홍 감독과 이선균은 14일 오전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우리 선희’는 9월12일 국내 개봉한다.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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