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과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유해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총기 안전교육 (사진 = 순천시)
유해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총기 안전교육 (사진 = 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6일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단원 32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피해방지단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총기안전교육과 더불어 야생동물 포획과 실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앱 활용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순환 감염 확산 예방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멧돼지와 고라니 서식 밀도 줄이기에 집중하는 환경부 정책에 따라 순천시는 포획 목표 마릿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순천경찰서도 본 교육에 참여해 총기 안전 수칙 및 수렵 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총기 위치 추적 등 안전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 총기 취급자들의 절대적인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총기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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