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 ‘하나TV’에서 소상공인 가게 돕는 ‘오늘도 대성광’ 시리즈 첫 공개
■ 하나은행,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
■ Sh수협은행, 충남 태안 곰섬 해변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 우리銀, 관악구 21개 전통시장에 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

신한은행이 23일부터 토스페이와 협력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프로모션은 신한은행 계좌를 토스페이와 연결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SSG랜더스필드 내에서 토스페이로 결제 시 최대 1만6000원까지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식음료 매장에서 20% 할인과 온라인 굿즈샵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글스파크 내 '이글스브루어리'에서는 생맥주 2잔을 약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SSG랜더스의 개막전(23일)에는 홍보부스에서 토스페이 신한은행 계좌 연결을 인증하면 랜더스 응원 스크롤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결제를 완료하거나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신한프렌즈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프로야구 역대 최장기 스폰서십을 맞이하는 첫 해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호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단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엘엔씨와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하나엘엔씨와 업무협약
하나엘엔씨와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하나엘엔씨(대표이사 원성현) 지사에서 파트너십 강화와 BaaS(Banking as a Service)시장 선도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엘엔씨는 윤활유, 부동액 등의 유통·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올해 온라인 판매 등 채널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aaS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온라인 사업 확대 지원 등 온라인 판매 기반 BaaS 시장 선도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aaS에 기반한 안정적인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공급망금융(SCF), 전자지급결제대행(PG), 간편결제 솔루션(Partner Pay), 글로벌 BaaS등 차별화된 서비스는 BaaS 소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TV’에서 소상공인 가게 돕는 ‘오늘도 대성광’ 시리즈 첫 공개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의 신규 콘텐츠로 '오늘도 대성광'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늘도 대성광’은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하나TV’의 신규 예능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개그맨 박성광이 전설의 아르바이트생 역할인 ‘대성광’으로 출연해 소상공인 가게 매출 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탁구 연습장 ‘북촌탁구’의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성광’의 활약이 펼쳐진다. ‘북촌탁구’는 여느 탁구장과는 다른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것이 특징으로, 북촌 주민들의 문화공간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북촌탁구’ 편을 시작으로 매월 두 편씩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규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 ‘하나TV’ 구독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 달 4일까지 ‘하나TV’ 구독 인증과 ‘오늘도 대성광’의 시청소감을 남긴 구독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말까지 진행한 골목상권 응원 유튜브 콘텐츠 ‘골목기행’을 통해 음식점, 사진관, 꽃집 등 다양한 소상공인 가게에 대한 홍보를 지원했으며, 두 개 시즌으로 진행된 ‘골목기행’ 프로젝트에서는 총 38개 소상공인 매장이 소개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매장 홍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하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는 스토리 전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대사(사진 가운데),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행범 헝가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사진 왼쪽 첫번째), 이기훈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대사(사진 가운데),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행범 헝가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사진 왼쪽 첫번째), 이기훈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열린 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헝가리는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최근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그린필드형(용지 직접 매입 사업장 신규건설)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 등 유럽 7개국과 국경이 인접한 지리적 강점과 인건비 대비 높은 수준의 노동력 확보가 가능해 국내 주요 기업들도 헝가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는 동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수요에 맞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 및 연계하고, 향후 동유럽 지역 시장조사 및 헝가리 진출 기업과의 관계 확장을 위한 현지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헝가리 현지 진출 국내 기업과 헝가리 현지 금융기관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급변하는 동유럽 금융정보를 발빠르게 수집할 예정이다.

황효구 하나은행 글로벌그룹장은 “이번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를 통해 동유럽 지역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급증하는 헝가리 현지 진출 국내 기업과의 금융 커뮤니케이션 소통 창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h수협은행, 충남 태안 곰섬 해변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총장이 한방진료봉사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총장이 한방진료봉사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Sh수협은행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군 곰섬 해변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총장 김영환, 이하 ‘협력재단’)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협력재단 김영환 총장, 태안남부수협 문승국 조합장을 비롯해 수협은행과 협력재단 임직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사무소 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수협은행과 협력재단은 지난해 해안환경 개선 및 어촌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는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날 플로깅을 통해 양 기관 임직원들은 곰섬 해변을 따라 약 10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겨우내 쌓인 침적 쓰레기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플로깅을 마치고 태안남부수협과 곰섬어촌계(계장 최창석)에 각각 어업인 지원물품과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수협은행은 한방의료자원봉사단과 손잡고 곰섬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봉사도 실시했다.

이날 한방진료봉사에는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1백여 명에게 건강상담과 침, 뜸 등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2024년 첫 사회공헌 활동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오늘 행사에 함께 해준 양기관 임직원과 태안남부수협 관계자, 곰섬어촌계원, 한방의료자원봉사단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협은행은 올 한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전국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관악구 21개 전통시장에 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 임영업 회장(앞줄 좌측 두번째), 박준희 관악구청장(앞줄 좌측 세번째),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뒷줄 좌측 두번째),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뒷줄 우측 네번째) 등 참석자들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 임영업 회장(앞줄 좌측 두번째), 박준희 관악구청장(앞줄 좌측 세번째),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뒷줄 좌측 두번째),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뒷줄 우측 네번째) 등 참석자들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임영업)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악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전통상인회 임영업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관악구 소재 21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악구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관악구 내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 시장 내 소상공인의 결제 단말기 교체와 함께 더 편리한 대금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장금(場金)이 결연’을 통해 우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시장 내 소상공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시 신속하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구제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전통시장이 흥이 넘치는 매력적인 장소가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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