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경기도미술관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얄루, YALOO’ 개막
■ 우리금융, 2024년 다문화 장학생 800명 모집
■ 신한은행, ‘땡겨요’ 성동구청 공공 배달앱 서비스 시작
■ 하나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실시
■ Sh수협은행, 경상북도와 ESG경영 공동 실천 업무협약 체결하고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원 전달

KB국민은행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

‘KB 유니콘 클럽’은 20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되는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제공,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스타트업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올해부터는 업력 조건이 제외돼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KB 유니콘 클럽’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투자 검토, 외부 투자자 연계,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무상 제공,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4월 16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경기도미술관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얄루, YALOO’ 개막

IBK기업은행은 경기도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수상작가 전시회 ‘얄루, YALOO’를 오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경기도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는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총 네 차례의 신진작가 전시가 개최됐고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얄루가 수상작가 개인전을 열게 됐다. 얄루는 자신만의 세계관과 감각적인 영상언어로 디지털 영상 이미지를 탐색하는 미디어 설치작가로 활동 중이다. 독창적인 스토리로 우리의 일상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무빙 이미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상상력과 기술 발전이 제공하는 과학적인 사실과 단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수중 3부작(Underwater Trilogy)’인 '호모 폴리넬라 더 랩(Homo Paulinella the Lab)', '생일정원(Birthday Garden)', '피클 시티(Pickled City)'를 종합한 작품을 2024년 버전의 신작으로 소개한다. 또한, 얄루가 진행했던 야외 공공미술, 프로젝션 맵핑, 습작을 모은 비디오 아카이브 공간도 함께 선보인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2024년 다문화 장학생 800명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4년 다문화 장학생을 모집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재단이다.

다문화 장학생은 다문화가족 자녀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표 사업으로, 지금까지 다문화가족 장학생 5869명에게 65억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800명으로 늘렸다. 또한, 미등록 이주아동과 부모를 따라 본국으로 돌아간 귀환가정 자녀 등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자녀들도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포함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은 물론 △진로탐색 △학습컨설팅 △장학생 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장학생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금은 △학업장학금 △특기장학금으로 구분되며 초·중·고·대학교 과정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의 미래세대라면 누구든 장학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 사업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응 지원에 힘써왔다”며 “다문화가족의 미래세대들이 학업과 특기개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땡겨요’ 성동구청 공공 배달앱 서비스 시작

                                                                                   신한은행 전경
                                                                                   신한은행 전경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과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땡겨요’는 이번에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시작되는 성동구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6개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충청북도,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등과 순차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지자체와 함께하는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성동구청은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기 위해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19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은 오는 5월 첫 발행되며 4월 22일 새로워지는 ‘서울Pay+’ 앱을 이용하면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성동 땡겨요’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성동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4월부터 고객이 ‘땡겨요’ 앱 다운로드 없이 QR코드 촬영만으로 앉은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 할 수 있는 새로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실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서울 노원구 소재 ‘중계 어린이집’에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향후 5년 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 사업을 지원한다.

‘365일형’은 돌봄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하며, 기존 어린이집에 운영되고 있는 반과 별도로 운영된다. ‘주말·공휴일형’ 돌봄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나금융그룹의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하나돌봄365’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및 당일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00번째 어린이집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보육의 양적 확대에 기여했다면, 이번 지원 사업은 정규 보육 시간 이외의 돌봄 공백을 지원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 회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개소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출산의 기쁨과 동시에 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의 돌봄 프로그램이 한줄기 빛처럼 느껴졌다”며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예정이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 Sh수협은행, 경상북도와 ESG경영 공동 실천 업무협약 체결하고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원 전달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농어업‧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저출생 극복 사업 지원 ▲도내 어촌지역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ESG협약행사에 이어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수협은행이 출연한 저출생 극복 기금은 도내 농어촌 지역 중 보육시설이 없는 읍면 또는 도서지역 공동 아이돌봄센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 기금 전달에 앞서 “경상북도와 수협은행이 함께 손잡고 농어촌지역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새로운 경북,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도내 어업인을 비롯한 해양수산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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