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4일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순조롭게 배송되고 있으며, 출시 사흘 만에 1천대를 돌파한 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3천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의 배경에는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며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이 크게 기여했다. 세탁용량 25kg와 건조용량 15kg로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자랑하며,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점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제공한다.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만에 완료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AI 허브도 이 제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고성능 칩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AI 허브는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빅스비 음성인식을 통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비스포크 AI 콤보'의 성공을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다양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