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2.3조원의 장기펀드 기표 완료
■ DL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조감도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조감도

대우건설이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3월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의 일반공급 청약을 받으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8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51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크기의 세대가 제공되며, 74㎡, 84㎡, 122㎡ 등의 다양한 타입이 구성되어 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5일에 이루어지며, 정당계약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으로,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분양은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에 위치한 '푸르지오 센터파인'으로,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평택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있으며, 주차 시스템부터 커뮤니티 시설까지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구조로 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전 마지막 청약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정돼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청약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 롯데건설, 2.3조원의 장기펀드 기표 완료

롯데건설이 지난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3월 6일에 기표 완료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2년 말 대비 23년 말 현재 약 31%를 줄였고, 차입금 1조원과 차입금의존도 약 9%를 줄이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메리츠 금융그룹과 신규 약정 체결을 통해 약 5000억원의 자금을 장기로 추가 확보했으며, 이로써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재무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과 맺은 장기펀드 기표로 재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고,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DL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DL그룹의 임직원이 돈의문 디타워 사옥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DL그룹의 임직원이 돈의문 디타워 사옥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DL그룹이 3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 전염병 증가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을 보태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DL㈜를 비롯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돈의문 사옥 내 DL의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헌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되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기부권 사업에도 기부될 예정이다.

DL그룹은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행복 나눔 활동’을 실시 중이다. 매년 연말이면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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