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하나은행, 무디스(Moody's) 국제신용등급 ‘Aa3’ 획득
■ KB금융, 든든한 아침 한 끼 지원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정영일 대표이사, 농협은행 NH멤버스사업부 김양수 부장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정영일 대표이사, 농협은행 NH멤버스사업부 김양수 부장

NH농협은행이 6일에 NH멤버스 고객들이 기부한 NH포인트 기부금 8357만 403원을 자선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멤버스 앱의 기부 메뉴를 통해 고객들은 기부처를 선택하여 NH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등 6곳의 자선단체에 전달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NH멤버스 기부 서비스를 강화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일등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독일 하나은행, 무디스(Moody's) 국제신용등급 ‘Aa3’ 획득

하나은행은 독일 현지법인 ‘독일 하나은행’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a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 ‘독일 하나은행’은 지난 1970년부터 유럽의 금융 중심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EU) 내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하나은행’은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자유롭게 지점을 개설할 수 있는 ‘EU 지역 동일인 원칙(EU Single Passport Rule)’에 따라 하나은행의 유럽 소재 영업 네트워크 확대 전략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무디스(Moody's)는 ‘독일 하나은행’의 영업 구조, 신용 및 유동성 리스크 관리 사항이 모행인 하나은행과 안정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점 등을 들어 이번에 최초로 진행된 등급 산정에서 하나은행과 동일한 'Aa3'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독일 하나은행 관계자는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무디스의 신용등급 체계상 상위 네 번째인 ‘Aa3’ 등급을 획득했다”며, “우량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금융사와 다양한 형태의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자금조달 채널 다변화를 통한 자금조달비용 감소 등 독일 현지법인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KB금융, 든든한 아침 한 끼 지원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

KB금융그룹은 지난 4일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은 이 날 대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권을 배부하고, 자체 제작한 커피차를 식당 앞에 배치하여 800명에게 모닝커피를 제공했다.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수업 듣기 전에 들러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학업의 집중력도 향상될 것 같다” 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10명 중 6명이 아침밥을 거르고 있을 정도로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이 1천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현재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첫번째 프로그램인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KB 마음가게’에 이어 지난 1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동참했다.

이 사업을 통해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지만 재정 부담 등의 사유로 모든 학생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는 전국 각 지역의 대학교에서 총 100만 명 분의 아침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가 꿈과 희망을 위해 열심히 미래를 그려나가는 청년층들에게 작은 응원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B금융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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