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 협력회사와 상생 다지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 개최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가수 션이 3.1런 행사에 참가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가수 션이 3.1런 행사에 참가했다

대우건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에 돌입했다.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3.1런 행사에서 2억원을 후원했으며, 이를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후손들을 위한 새로운 집짓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일부 집의 부분 인테리어 및 시설을 개선하는 작업을 했지만, 이번에는 노후화된 집을 철거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인 배영규로 선정됐다. 그의 자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있고, 건물도 1985년에 완공돼 전체적으로 노후화됐다.

대우건설은 기초공사부터 인테리어 공사까지 책임지며, 향후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후손들에게 더 큰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DL이앤씨, 협력회사와 상생 다지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 개최

지난 2월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한다. 올해는 업무 성과와 함께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30개 협력회사가 ‘한숲 파트너스’가 되었다.

이 가운데 22개 협력회사가 최우수 협력회사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는 계약이행보증 요율 50% 감면 혜택을 지원받는다.

특히, 3년 연속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된 협력회사는 입찰참여 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 면제 등의 추가 혜택을 받는다.

이 자리에서 DL이앤씨는 올해 건설경기 전망과 경영전략,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경영 현안 전반에 대해서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DL이앤씨가 주도하고 있는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 작업에 대해서 협력회사 대표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규항 관악산업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품질확보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DL이앤씨의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해 DL이앤씨와 협력회사 모두 중장기적인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DL이앤씨와 협력회사 모두의 품질,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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