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 체결
■ IBK기업은행, 육군훈련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하나금융그룹, 2024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 개최

NH농협은행이 27일 NH오픈비즈니스허브 협력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 NH벤처투자 등 주요 투자파트너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여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략과 NH오픈비즈니스허브 스타트업과의 협력·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 스타트업의 성장은 필수요소"라며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2019년부터 169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해왔으며, 오는 3월 중순에는 신규모집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리은행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그룹장(오른쪽)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그룹장(오른쪽)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

우리은행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경기도 사회적 경제기반 조성에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금 수탁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W-IRIS)을 활용해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이 연구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상생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를 통해 효과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전에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 경험이 있다.

- 금융권 첫 보이스피싱 예방 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우리은행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과 (주)필상의 강필상 대표
우리은행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과 (주)필상의 강필상 대표

우리은행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 소비자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

사회초년생과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싹 다잡아’만 스마트폰에 설치해도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그 외 금융소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 앱 설치 또는 ‘우리WON뱅킹’이 제공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중 하나만 가입해도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사인 ㈜필상과 업무협약을 체결, ▲앱 예방기능 최신화 ▲앱 홍보를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요령 전파 ▲신종 사기 수법 공유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은 그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예방 앱과 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알리기 위해서 무료 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희애는 우리은행 ‘투체어스’에서만 관리 받아요

새로운 광고모델 배우 김희애가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를 알리고 있다.
새로운 광고모델 배우 김희애가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를 알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고품격 배우 김희애가 우리은행의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전격 등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희애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 우리은행은 김희애가 품고 있는 신뢰감과 전 연령대를 포용하는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해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Two Chairs)’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투체어스’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로 엄선된 PB를 비롯해 부동산, 신탁,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으로 포진됐다. 이들 전문가들이 투체어스 명칭처럼 고객에게 1:1로 원스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광고영상에서 김희애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은행을 고민하는 1인 2역을 소화한다. 고급스러운 상담공간에서 서로 마주 보고 앉은 2명의 김희애는 “나한테만 집중하네?”, “너 관리 받을 때 됐잖아”라는 대화를 나눈다. 이 장면은 ‘고객에게 집중하는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전문은행’을 목표로 하는 투체어스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김희애의 이미지와 투체어스 자산관리서비스는 고품격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며 “김희애가 기존 우리금융그룹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은행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육군훈련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청준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장(가운데), 최장식 육군훈련소장(왼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
박청준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장(가운데), 최장식 육군훈련소장(왼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IBK충주연수원에서 육군훈련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 국군 최다 신병 배출기관인 육군훈련소 장병의 금융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교육 연수시설 확보 협조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하고, 육군훈련소는 기업은행 구성원의 국가관 확립 및 안보 교육,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금융경제교육이 군 장병들의 전역 후 사회생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2024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 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 6548야드)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한화 약 10억9000만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창설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와 싱가포르골프협회(이하 SGA)가 공동 주관하고,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Ladies Asian Tour Series, 이하 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KLPGA 정규 투어의 2024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지며, 한국과 싱가포르는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나흘간의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을 통해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를 널리 알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골퍼들이 만들어낼 최정상급 플레이와 감동의 순간들을 마음껏 즐겨 주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은 ▲KLPGA 투어의 글로벌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국적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는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 싱가포르에서 2년 연속 KLPGA 개막전으로 정규투어 시즌을 알린다.

이번 대회는 ‘골프로 하나되는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한국과 싱가포르는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해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회로 손색 없는 면모를 갖췄다. 지난 첫 회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는 JLPGA 신지애, LPGA 최혜진, 아타야 티띠꾼(태국), KLPGA 박민지 등 각 투어를 대표하는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출전한 가운데 KLPGA의 박지영이 초대 우승자가 됐다.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하며 ‘태국의 차세대 스타’로 손꼽히는 패티 타바타나킷과 자라비 분찬트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와 KLPGA 소속 79명, SGA 소속 29명 등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인 패티 타바타나킷은 지난 18일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과 25일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연달아 우승했으며, 2021년 LPGA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이후, 최근 2주 연속 우승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가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거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싱가포르에서 다시 한번 후원사 대회 우승컵을 노린다.

또한, KLPGA를 대표하는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도 대회 2연패에 나서며, 지난해 KLPGA 3관왕인 이예원과 신인상을 거머쥔 김민별도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가 최정상급 골퍼들의 불꽃 튀는 선의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소속 선수이자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아마추어 선수도 초청한다. 지난 4일 태국에서 열린 ‘위민스 아시아 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이효송(15세), 상비군을 거쳐 2024 시즌부터 대표팀에 합류한 오수민(15세)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그룹 골프단에 합류한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랭킹 69위에 오른 재미교포 에스더 권(14세)도 초청한다.

SGA와 공동 주관 및 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SGA 소속 23명에 더해 추천 선수 6명에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추천 선수로는 싱가포르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를 이끌 국내외 아마추어 유망주들의 활약과 함께,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아시아 골프의 저력을 선보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는 싱가포르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2라운드 후 컷 탈락하는 KLPGA 선수들에게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이 열리는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챔피언십 코스이다. 앞서 ‘코사이도 아사히 레이디스 챔피언십’, ‘렉서스 컵’,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퀸 시리키트 컵’과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제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회가 있을 때마다 개막 일주일 전부터 회원 예약을 받지 않고 코스 관리에 집중한다. 티잉 그라운드와 페어웨이, 러프 등 코스 전반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1번 홀 티잉 그라운드 근처에 25타석의 천연 잔디 연습장을 구비하고, 퍼팅 그린과 쇼트 게임 연습장까지 갖췄다. 참가 선수들의 연습 라운드를 위해서는 코스를 아낌없이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식사·숙박·교통 등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해외에서 치르는 대회이지만,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만족스러운 플레이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최적의 코스 환경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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