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賞’ 수상
■ 우리은행 청약 신상품,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
■ 신한은행,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 출시
■ IBK기업은행,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 시행

KB국민은행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맞아 '내 집 마련 꿈(Dream)꾸러 家보자고!'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2만원권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또는 전환, KB국민은행 계좌 자동이체 2만원 이상 등록, 그리고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 선택을 모두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핸슨 로디 1인용 리클라이너 가죽 소파,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애플워치 시리즈 9,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확대판으로,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자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2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연간 납입금액 40% 한도의 소득공제 및 이자소득(최대 500만원)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소득공제 및 비과세 요건 충족 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과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금융·경제 전문가 이명활 추천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 이명활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 이명활

KB금융지주는 엄격하고 공정한 ‘사외이사후보추천 프로세스’를 통해 글로벌 금융∙경제 분야의 최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후보를 추천했다.

KB금융지주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추천됐으며,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이 추천됐다.

이명활 후보는 경제학 박사이자 거시경제 전문가로, 한국은행 및 한국금융연구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금융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금융산업의 발전과 안정에 기여했다.

KB금융지주의 ‘사추위’는 엄격한 후보추천 프로세스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다. 이 제도는 후보 추천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금융감독원의 모범관행에 부합하게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추위’를 통해 후보군을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사회 구성원들은 금융, 경영, 재무·리스크관리·경제, 회계, 법률·규제, ESG·소비자보호, 디지털·IT 등 7개 전문 분야로 구분되며, 각 분야의 전문성이 융합돼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KB금융지주의 ‘사추위’ 관계자는 “이명활 후보의 합류로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사회는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賞’ 수상

신경연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맨 왼쪽)과 하나은행 직원들이 조셉 히라푸토 (Joseph D. Giarraputo) 글로벌파이낸스지 발행인 겸 대표 (사진 맨 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경연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맨 왼쪽)과 하나은행 직원들이 조셉 히라푸토 (Joseph D. Giarraputo) 글로벌파이낸스지 발행인 겸 대표 (사진 맨 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도 23회 연속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외환 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 혁신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급변하는 외환시장에서 혁신적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외환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이번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외환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외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우리은행 청약 신상품,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

(왼쪽부터)주택도시보증공사 김옥주 본부장, 국토교통부 전성배 주택기금과장, 1호 가입자, 우리은행 박종인 부동산금융그룹장.
(왼쪽부터)주택도시보증공사 김옥주 본부장, 국토교통부 전성배 주택기금과장, 1호 가입자, 우리은행 박종인 부동산금융그룹장.

우리은행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를 축하하고 해당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청년층 내집 마련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보다 혜택을 크게 확대한 상품으로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최고 금리는 4.5%고, 이자소득세 비과세와 매년 연말정산 시 납입금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 상품과 달리, 예금주 본인만 무주택이어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 가입자가 주택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최대 80% 범위에서 연 2% 저금리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만19세에서 만34세 사이 청년층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청년은 비과세 소득만 있어도 가입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에 맞춰 우리WON뱅킹 앱에서 상품 가입자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기존 금융 바우처를 받지 않은 30세 이하 가입자는 금융 바우처 1만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금융상품”이라며 “우리은행은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 출시

신한은행은 청년 고객의 자산관리와 목돈 마련을 돕고자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는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 ‘청년 처음적금’, ‘2024 청년 저축 챌린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은 신한 청년희망적금 만기 고객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신한은행 정기예금을 처음 신규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가입 기간에 따라 연 0.2~0.5%의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되며 ‘My플러스 정기예금’을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경우 최대 연 3.85%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만기는 1, 3, 6,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청년 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만든 상품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연 3.0%p를 더해 최고 연 6.5% 금리가 적용된다.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연 1.0%p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시 연 0.5%p ▲신한 슈퍼SOL 앱 회원가입 시 연 0.5%p ▲직전 1년 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또는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일자가 경과된 경우 연 1.0%p가 적용된다. 신한 청년희망적금 만기 고객에 대한 우대금리는 오는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24 청년 저축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청년 처음적금’ 또는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신규하고 30만원 이상 적립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신규 중 한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1명), 에어팟 맥스(3명), CU편의점 1만원 상품권(1만명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만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건전한 사회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 시행

                                                                                  기업은행 전경
                                                                                  기업은행 전경

IBK기업은행은 정책금융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혁신가치 보유기업(혁신품목 영위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등) ▲산업가치 보유기업(소재·부품·장비 산업기업, 뿌리산업 육성기업 등) ▲사회가치 보유기업(ESG 우수기업, 신규 설비투자 기업) ▲성장가치 보유기업(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한국강소기업협회 인증 강소기업 등) 등 미래성장 유망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p의 대출금리를 감면해 저리의 자금을 공급하고 시설자금대출 관련 심사기준을 완화해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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