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가 내달 8일까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인, 협업 등 총 2개 트랙으로 나눠 선발한다. ‘개인 트랙’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에 부합하는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150개사 내외며,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협업 트랙’은 2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팀이면서 대표기업이 로컬크리에이터 정의에 부합하고 소상공인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협업 트랙은 총 19개 내외로 선발하고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 소상공인확인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고 있다. 

​참여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교육, 네트워킹, 홍보마케팅 지원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민간자금 유치를 통해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가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 세종, 전남, 경북, 제주)에서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자 추진 중이다. 강원혁신센터는 강원권역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기업을 담당한다. 

​사업 신청은 ‘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혁신센터 지역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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