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분야 토털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

.대우건설이 시공한 영월 풍력발전단지
.대우건설이 시공한 영월 풍력발전단지

대우건설이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확고한 진입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미래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회사의 중장기 수익원으로 확대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14일 대우건설은 신재생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굴 및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의 신설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수소와 암모니아를 선택하고,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추구하는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호주 뉴캐슬항에서의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에서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우건설은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공헌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또한 연료전지 사업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전력수급 불균형의 대안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통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추가적인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