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 파스쿠찌 X 발렌타인, 위스키가 더해진 ‘바닐라빈 라떼’ 2종 출시
■ 신세계까사,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 리뉴얼 신제품 출시

샘표가 쟁여놓고 필요할 때 쓱 꺼내 먹을 수 있는 소포장 HMR 반찬 파우치인 '쓱쓱싹싹 밥도둑'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1976년부터 한식 반찬 제품을 출시해온 샘표는 오랜 시간 동안 한식의 맛과 편의성을 고민해왔다. '쓱쓱싹싹 밥도둑'은 이러한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으로, 샘표만의 특제 양념과 최적의 조리법으로 완성되었다. 이 제품은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밥 도둑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양념깻잎', '고춧잎 무말랭이', '견과류 오징어채 볶음'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념깻잎'은 삶아서 숙성한 깻잎을 샘표 1등 간장과 특제 양념으로 맛을 낸 반찬으로, 매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고춧잎 무말랭이'는 건조한 고춧잎에 특제 양념을 곁들여 시원한 맛을 더했다. '견과류 오징어채 볶음'은 촉촉한 오징어 몸통살과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져 풍미를 더한다.

이 제품은 3~4인 가족이 한 끼 식사로 딱 맞는 양으로 제공되며, 냉장 보관이 필요 없어 언제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샘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샘표의 오랜 노하우와 우리맛 연구를 바탕으로 한식의 정통 맛을 소포장 반찬으로 느낄 수 있는 '쓱쓱싹싹 밥도둑'을 선보인다"며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으로 소비자들의 식사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SPC 파스쿠찌 X 발렌타인, 위스키가 더해진 ‘바닐라빈 라떼’ 2종 출시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밸런타인 시즌을 맞이해 위스키의 대명사로 불리는 ‘발렌타인(Ballantine’s)’과 협업한 바닐라빈 라떼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2030세대의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급부상한 위스키와 커피의 색다른 조합을 시도해 ‘파스쿠찌와 발렌타인이 선사하는 특별한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두 브랜드의 오랜 전통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를 선보였다.

신제품 '발렌타인X바닐라빈 라떼'는 파스쿠찌의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단맛의 바닐라빈 라떼와 발렌타인 마스터즈의 그윽한 위스키 향과 풍미가 조화롭게 블렌딩된 메뉴이다. 특히 위스키의 오크향과 바닐라향이 커피와 어우러져 더욱 풍미가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알코올 함량 1% 미만인 성인용 비알코올 제품으로 알코올에 약한 성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위스키의 깊은 맛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알코올 함량을 높인 ‘발렌타인 마스터즈 바닐라빈 라떼’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파스쿠찌 주류 특화 매장 4개점(센트로서울점, 센트로양재점, 센트로천안점, 에스프레소 바 양재)에 한해 만나볼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위스키를 활용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며 “밸런타인 시즌 파스쿠찌 음료와 디저트로 특별한 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스쿠찌는 지난달 31일 밸런타인 데이를 겨냥해 하트 모양의 크림치즈와 레드시트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케이크 ‘스트로베리 스윗 하트'와 진하고 풍미 가득한 '칼파제르 다크초콜릿'을 포함한 다양한 디저트 선물세트 5종을 출시한 바 있다.

■ 신세계까사,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 리뉴얼 신제품 출시

에르네 리빙
에르네 리빙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지난 19년 첫 선을 보였던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LA MAISON)'의 디자인과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2월 새단장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는 신세계까사가 지난해부터 역량을 쏟고 있는 디자인 정체성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신세계까사만의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독창성, 창조력)를 강화해 차별화된 공간과 가구를 제안, 국내 프리미엄 가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까시미아의 프리미엄 컬렉션 ‘라메종’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 메인 컨셉이었던 ‘프렌치 모던(FRENCH MODERN)’ 양식을 한층 강화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프렌치 모던’은 19세기 중후반 프랑스에서 시작된 가구 · 인테리어 디자인 양식으로, 현대적인 느낌과 클래식한 느낌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장식적인 요소는 최소화하고 디자인 자체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라메종’은 이를 더욱 강조해 곡선과 직선을 중심으로 한 간결한 실루엣이 주는 완벽한 예술적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색감도 기존의 블랙 대신 ‘우드 브라운’을 중심으로 베리에이션 해 한층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게다가, 자연 그대로의 패턴을 살린 대리석 · 나무의 결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물푸레나무(애쉬) 원목 · 견고하고 변형이 적은 고급 오크 건식 무늬목 등 최고급 천연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프리미엄 가구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조했다.

또한 가구 자체의 구조미를 돋보이게 하고자 스틸(철재) 소재도 적극 사용해 균형감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라메종은 단순 가구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없는 컬렉션을 선보여 삶과 예술이 조화로운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이번 리뉴얼에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체 라인업도 재정비해 ‘라파엘(RAPHAEL)’, ‘에르네(ERNEE)’, ‘캄포 럭스(CAMPO LUXE)’ 등 총 세 가지 시리즈를 선보인다.

‘라파엘’은 정제된 직선의 실루엣에 묵직한 색감, 과하지 않은 세련된 장식 디테일을 더해 중후한 멋을 뽐낸다. 간결한 면과 선의 조화를 위해 철재 다리 구조를 사용해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만들고, 여기에 두께감 있는 상판을 더해 비례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해 4월 베드룸 가구로 첫 선을 보인 라파엘 시리즈는 지난 8월 홈오피스 가구를 추가, 올 2월에는 리빙룸 가구까지 확장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에르네’는 아름다운 곡선과 자연스러운 비례감, 크림 · 브라운 등의 부드러운 색상 조합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위 두 시리즈의 소파, 티테이블, 협탁, 선반장 등 리빙룸 신제품을 2월 중 순차적으로 출시, 까사미아 압구정점 등 주요 매장에서 전시·판매한다.

또, 누적판매 22만개를 돌파한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의 최상급 제품도 라메종에 합류했다. 100% 천연 린넨 소재와 프리미엄 충진재로 구름에 안긴 듯 포근한 착석감을 자랑하는 ‘캄포 럭스’를 라메종 라인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캄포 럭스 역시 소파 외 리빙룸 가구들을 시리즈로 선보이며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완성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라메종’은 전통과 역사를 가진 프렌치 양식을 바탕으로 신세계까사만의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를 녹여내 아름다운 삶의 공간을 제안하는 첫 컬렉션”이라며 “오는 5월경 라파엘의 홈오피스 라인의 추가 제품을 출시해 베드룸·리빙룸·다이닝룸·홈오피스까지 아우르는 토털 컬렉션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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