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우울증 예방 사진 = 무안군
노인우울증 예방 사진 = 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일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마음·정신건강노인 우울증 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인력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집중관리를 위해 관내 62개 경로당을 선정해 오는 12월 초까지 총 40회에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우울 및 불안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대면상담 및 자문의 연계 상담을 진행하는 등 노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노인들의 우울증 또한 심각해지고 있어 노인 정신 건강의 집중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경로당 방문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노인의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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