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2023년 당기순이익 2조5167억원 시현
■ IBK기업은행, 설 귀향길 이동점포 신권교환 행사 진행
■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9곳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이어간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선택과 집중’하는 부문검사 실시 
■ Sh수협은행, 이벤트 참여시 최대 연 7.3% 금리 효과 ‘Sh플러스알파적금’ 재출시
■ 하나은행,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 출시

이동점포(제공=NH농협은행)
이동점포(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행 이동점포 차량인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으로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권 인출 및 교환,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 “NH Wings”에서는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신권 교환, 세뱃돈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간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아동복지시설 찾아 ‘설맞이 나눔행사’ 실시

삼동보이스타운 24년 설맞이 나눔행사
삼동보이스타운 24년 설맞이 나눔행사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마포구 지역아동복지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설맞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쌀 20포, 떡국 떡, 제철과일 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생활관 청소, 조경수 가지치기 등의 환경미화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금융, 2023년 당기순이익 2조5167억원 시현

우리금융그룹은 6일 실적발표에서 2023년 2조5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을 반영하며 위기대응력을 강화한 결과이다.

2023년 순영업수익은 9조8374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자이익은 조달비용의 큰 폭 증가로 인해 연간 은행 NIM이 전년 대비 3bp 하락하였음에도, 신성장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하락했으나, 이는 민생금융지원 수치가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수수료 이익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유가증권 관련익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한 데에 기인한다.

판매관리비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경영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 감소하였으며, 판관비용률도 전년 대비 0.9%p 하락한 43.5%를 기록,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 나갔다.

대손비용은 1조88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에 미래 경기전망 조정 등을 반영해 2630억원의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한 데 이어, 4분기에도 ▲대손요소(LGD : 부도시 손실률) 변경 ▲부동산PF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으로 약 5250억원을 추가 인식하며 손실흡수능력은 한층 제고됐다. 그룹 및 은행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역대 최대 수준인 229.2%, 318.4%를 기록했고, NPL비율은 그룹 0.35%, 은행 0.18%로 업계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보여 줬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연간 배당금 1000원(결산배당 640원)을 결정했다. 2023년 연간 배당수익률은 7.1%이며, 배당성향은 29.7%를 기록했다. 이에 작년 처음 실시한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은 33.7% 수준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발맞추어 우리금융은 2023년 결산배당기준일을 2월 29일로 결정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취약 부문에 대한 건전성을 개선하는 한편, ‘우리자산운용·글로벌자산운용 통합’ 등 계열사를 정비해 그룹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올해는 위험가중자산 관리 등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도, ▲선택과 집중의 성장전략 ▲자산관리부문 등 그룹 시너지 강화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설 귀향길 이동점포 신권교환 행사 진행

IBK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덕평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신권교환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귀성객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이동점포에서 신권교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입‧출금,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권교환 행사를 진행한다”며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9곳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이어간다

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 내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간다.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원목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어디서든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의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연간 ‘KB작은도서관’ 조성 규모를 기존 8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선택과 집중’하는 부문검사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개최된 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중앙회 간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부문검사 범위·운영방법 등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새마을금고법’ 제79조에 근거해 개별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종합검사 또는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문검사는 업무의 일정부문·주요 지적사항의 시정내용 확인,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업무 등 특정 업무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실시하는 검사로서, 작년 11월 새마을금고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는 ‘검사역량 집중 및 부문검사 확대 실시’등이 이행과제로 수립돼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문검사 중점 점검범위로 크게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기업대출 및 공동대출 규모, 권역외대출 규모, 조직문화, 내부통제체계 작동 등을 선정하고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포함해 검사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각종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전분석을 거쳐 분야별 부문검사 대상금고를 조만간 선정할 예정이며, 부문검사 핵심분야 등 주요 내용을 각 금고에 전달 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부문검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Sh수협은행, 이벤트 참여시 최대 연 7.3% 금리 효과 ‘Sh플러스알파적금’ 재출시

Sh수협은행은 이벤트 참여시 최대 연 7.3%의 금리 효과를누릴 수 있는 ‘Sh플러스알파적금’을 재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수협은행의 시그니처 특판상품인 Sh플러스알파적금은 지난해까지 총 4차례 출시해 매번 판매한도를 조기 소진한 인기 상품이다. 

3000좌 한도로 출시된 Sh플러스알파적금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2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며 ▲마케팅 활용 동의 ▲수협 신용카드 결제대금 출금실적 보유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3.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Sh플러스알파적금 재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Sh플러스알파적금×수협 찐(ZZIN)카드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연 3.5%의 카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Sh플러스알파적금에 가입하고 수협 찐(ZZIN)카드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단, 이벤트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수협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한다. 

수협 찐(ZZIN)카드는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 대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로 커피전문점, 병·의원, 배달서비스 앱, 넷플릭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h플러스알파적금×찐(ZZIN)카드 리워드 이벤트 참여고객은 기본금리+우대금리+카드 리워드 혜택을 더해 최대 연 7.3%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Sh플러스알파적금은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헤이뱅크)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특판상품 재판매 문의 등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Sh플러스알파적금 재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Sh플러스알파적금×찐(ZZIN)카드 리워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한 금융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 출시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지난 23년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내용 중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계획을 실천한 것으로,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모바일 앱 경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거래내역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금융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실제 ‘하나원큐’ 앱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해 교육용 앱 학습 후 큰 어려움이 없이 실제 ‘하나원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디지털 금융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 및 전문 문해교육 강사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배우기, 연습하기, 평가하기 등 단계별 학습 기능을 반영하는 등 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앱 이용 시 별도의 접근권한을 요구하지 않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서버 연결 없이 단독 앱으로 운영 돼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없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디지털 금융 문해 교육 교과서를 출시할 예정이며, 교과서와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을 활용해 디지털 금융 문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보호하고자 이번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을 개발했다”며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손님들 스스로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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