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개월간 현지 육성 프로그램 실시

‘IBK창공 실리콘밸리’ 참여기업
‘IBK창공 실리콘밸리’ 참여기업

IBK기업은행이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자 액셀러레이터(AC)인 '500Global'과 협력하여 혁신 벤처 및 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에서는 북미 지역 진출을 목표로 하는 혁신 벤처 및 스타트업 5개 기업을 선발하고 투자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개월간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기업은 IBK에서 출자한 500Global 펀드를 통한 초기 투자, 현지 액셀러레이터 전담 멘토링, 현지 투자자 대상 IR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500Global 본사 내 사무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분야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IBK창공'은 지난해 9월 미국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설치하고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게 조기 투자와 내실 있는 현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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