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아파트 단지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2월 6일부터는 특별공급 청약이 시작돼 7일에는 1순위, 8일에는 2순위로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까지 1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49~109㎡에 해당하는 1045세대 중 22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출시된다.

이 단지는 2월 6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7일과 8일에는 각각 1순위와 2순위로 청약을 받아, 16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 내는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고자 남향 위주의 배치를 채용했다. 또한, 넓은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을 높이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분양되는 주택은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타입의 주택이 제공된다. 49㎡ 타입은 3BAY 판상형 구조로 거실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59㎡ 타입은 드레스룸 등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이 계획돼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클린에어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26일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이앤씨는 26일 전남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번 주택은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717가구가 첫 분양 대상이다. 특별공급은 오는 29일 시작돼 30일에 1순위 청약, 31일에 2순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로 공급되며,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분양은 계약금을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경감했다.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이자를 무이자 혜택으로 제공해 구매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광양시 마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만4159㎡로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가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 ▲84㎡와 ▲펜트하우스 타입 등 717가구가 이번 분양에 포함된다.

포스코그룹이 진행 중인 광양시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 제한 규제 해소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10년 동안 4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그룹의 주거 단지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클럽더샵 커뮤니티 센터 내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돼 있고, 에듀존에는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플레이룸, 에듀라운지 등이 조성돼 있다. 더샵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통해 입주민들의 편의와 건강까지 고려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호재가 풍부한 광양에서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가격은 낮추고, 완성도는 높여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DL이앤씨, 신입사원 안전교육 실시

DL이앤씨는 25일 기준으로 올해 채용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DL이앤씨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 사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했다. 또한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했다.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는 건설 중장비부터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건설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인 고소, 양중(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작업), 굴착, 전기, 화재 작업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컨텐츠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신 사물 인터넷(IoT), 드론, 빅데이터, AI, 웨어러블 장비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과정부터 안전체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요인과 예방책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