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아시아나 기업우대 법인카드’ 출시
■ 우리금융, 대학생 핀플루언서 키운다
■ 한국씨티은행,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페이퍼 캔버스 만들기 활동 펼쳐
■ 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 개강
■ 하나은행, 소상공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지원 진행

                                                                 자료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자료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민들의 신뢰 확보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22일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쇄신 결의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결의문 내용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고유의 '상부상조'정신과 서민금융 협동조합의 본래 취지에 부응하여 본연의 모습으로 혁신한다. ▲경영혁신자문위원회의 제시한 혁신안을 수용하고, 국회를 통한 입법활동을 조속히 추진한다. ▲2017년 수준으로 조직을 감축하며,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위기 상황에 대비해 건전성 확보 및 책임경영을 한 층 강화하고, 내부 견제기능을 확충한다. 등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쇄신 결의문을 발표하며 "2024년에는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뢰를 다지고,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법안의 통과 의지를 국회에 조속히 전달하는 등 입법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IBK기업은행, ‘아시아나 기업우대 법인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업우대 법인카드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법인카드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와 아시아나항공의 기업우대 프로그램 혜택을 융합한 법인회원 출장 특화 카드로, 기업 출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법인 중소·중견기업에게 항공권 상시할인, 인천공항 기업회원 전용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 기업대표 장거리 노선 구매 시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쿠폰 1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아시아나항공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 가입한 법인회원에게 항공권 10% 할인쿠폰 2매, 유료 좌석 10% 할인쿠폰 1매, 온라인 수하물 구매 추가 할인 22% 쿠폰 1매, 국내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연 5회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전용(VISA) 1만원으로,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해외출장 증가 추세를 반영해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출장이 잦은 법인 중소·중견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우리금융, 대학생 핀플루언서 키운다

우리금융그룹이 대학생 핀플루언서를 양성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2일, 우리금융은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는 투자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MZ세대를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원더링은 우리금융그룹의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MZ세대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더링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서비스에서 최종 20명으로 선발됐으며, 오는 3월 15일까지 투자 콘텐츠를 게시하고 홍보 활동 등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서포터즈들에게 콘텐츠 작성 가이드와 함께 피드백을 제공하며, 핀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일진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으로 원더링이 풍성해질 것"이라며 "서포터즈가 멋진 핀플루언서로 성장해 MZ세대의 건전한 투자 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씨티은행,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페이퍼 캔버스 만들기 활동 펼쳐

한국씨티은행은 19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제1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나눔의 날’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씨티은행 임직원과 참여 인턴 학생들은 함께 폐지를 활용해 페이퍼캔버스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미술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만들어진 미술용품 키트는 지역 아동센터 등에 기증돼 취약계층 아이들의 미술 수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인턴십 활동 중 '나눔의 날'을 지정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이를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한 학생은 이날 활동을 통해 "환경을 위해 만든 업사이클링 물품으로 아이들까지 도울 수 있어 봉사와 나눔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 선택과 사회진출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시민단체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와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65여명의 학생들이 전국 50여개의 주요 시민단체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 중이다.

■ 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 개강

신한은행은 19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사업 도약을 꿈꾸는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은행의 대표 ESG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800여명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해왔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경영 노하우와 마케팅 전략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8기에서는 자영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출 증대 전략,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 세법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8주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 하나은행, 소상공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지원 진행

하나은행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협력해 총 1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하나은행 및 관련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50명에게 식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