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 출시
■ 하나은행, 2023년 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달성
■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 모집
■ 하나금융그룹,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전달

KB국민은행은 최근에 제1 및 제2여객터미널에 총 2개의 영업점과 6곳의 환전소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운영사업에서 최우수 제1사업권을 획득하며,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인천공항에 다시 입점하게 됐다.

이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24시간 연중무휴로 환전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2개의 여객터미널에 총 2개의 영업점과 6곳의 환전소가 개장했으며, 앞으로 5개의 환전소와 스마트뱅킹존 등이 차례로 개점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10년을 KB국민은행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KB국민은행과의 협력을 기대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에서 안전하고 빠르며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한 'KB국민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인증서는 스마트폰에서 발급 가능하며 홈택스 등 다양한 공공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신한은행,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 출시

신한은행이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을 통해 새로운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16일 신한은행은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을 공개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적금 상품은 '신한 슈퍼SOL' 전용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입금하면 우대이자율이 제공되는 특별한 상품이다. 이에 더불어 선착순 1만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S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최고 연 3.0%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5.0%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 상품은 10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개인 고객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 시 연 0.5%p, 그리고 매월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 이상을 입금할 경우 연 0.5%p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개월 동안 적용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최초 신규 가입 시 30만원(마이신한포인트 1000p 이상 포함) 이상을 적립하고, 계좌를 유지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는 '신한 슈퍼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은 그룹 통합 앱 출시 이후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적금 상품으로 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각 계열사들도 신한 슈퍼SOL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용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슈퍼SOL 전용 특판 R.P', 신한라이프는 '신한 슈퍼SOL 연금보험(무배당)'을 이미 출시했으며, 신한카드는 1월 19일에 '신한 슈퍼SOL 체크카드'를 예정하고 있다.

또 다른 소식으로,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진심을 담아 고객과 상생하고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3년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이 40조원을 돌파하며,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DC·IRP 연간 순증 실적이 4조4596억원으로 전업권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2021년부터 퇴직연금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작년 동안에는 2만5000명에게 연간 102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통해 고객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상담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에는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 '연금라운지'를 노원과 일산에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퇴직연금 적립금 40조 돌파를 기념하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갑진년 신한과 함께 하는 퇴직금 값지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 중 1000만원 이상의 퇴직금을 IRP에 입금하거나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 노트북 등의 경품을 증정하며 참여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상품 운용 등을 통한 수익률 관리에 노력하고, 고객관리와 상생에도 몰입하겠다"며 "체계적인 자산운용과 함께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하나은행, 2023년 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달성

하나은행은 2023년 전체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1위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4000억원 증가했다. 상반기에 이어 연간 적립금 1위를 차지하며,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원리금비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도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다양한 차별화된 연금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하나은행은 전국 5개 영업점에서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연금 더 드림 라운지' 운영과 함께, 지난해에는 퇴직연금 거래 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 세미나'도 진행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연금 특화 서비스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고객 여러분 덕분에 지난해 전체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경쟁력 있는 연금 상품과 세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하나은행은 오는 3월 29일까지 '연금 부자 될 결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서는 개인형 IRP 신규 가입자와 다른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 IRP로 100만원 이상 계약 이전한 고객 등 2024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 모집

우리은행은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캠우리)'를 모집한다.

코로나로 중단된 활동을 5년만에 부활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캠우리는 20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와 제안, 사회공헌 및 ESG(환경·책임·투명 경영) 활동 참여, 신상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캠우리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우리WON뱅킹-생활혜택-스무살 우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캠우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50명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며,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경우 우리은행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팀 과제 활동 우수팀에게는 해외 영업점 탐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 하나금융그룹,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전달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경순 인천 자모원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최미라 여성인권동감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기부금과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경순 인천 자모원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최미라 여성인권동감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기부금과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된 것으로, 인천 자모원과 여성인권동감을 통해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보호와 출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대회 참가 선수들의 기부와 하나금융그룹의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해 형성되었다. 인천 자모원은 미혼모 보호와 출산 지원을 위한 시설로, 기부금은 유아 목욕실 개보수 작업과 산모용 안마의자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성인권동가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혼모와 한부모·조손 가정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행복상자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광역시 위기 임산부를 위해 기부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 활동이 인천시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과 더불어 위기 임산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같은 사회·경제적 효과가 큰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인천 청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된 기부금으로 인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나드림타운이 조성될 인천광역시와 함께 꾸준한 ESG 협력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현장에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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