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세계 각국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직접 설계한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벳플(Vetple)'을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개발한 맞춤형 영양제를 통해 강아지와 고양이의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각각 3종의 제품으로, 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반려동물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신경을 쓴다.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면역 증진을 위한 '이뮤노힐(Immunoheal)'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되는 L-테아닌이 함유돼 있으며,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원료가 사용됐다.

패키지는 반려견의 적록색약을 고려해 푸른 계열의 색상을 적용하였으며,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100% 재활용 가능한 펄프 케이스와 FSC 인증을 받은 종이 띠지를 사용해 개발됐다. 또한, 제품은 반려견은 트릿 형태, 반려묘는 스틱 형태로 제작돼 기호성을 높였다.

벳플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몰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론칭을 기념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프리미엄 힐링펫타월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벳플은 반려동물의 몸 건강과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케어하는 브랜드"라며 "우리 아이 마음을 잘 아는 '벳플'이 국내 펫 시장의 멘탈 케어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겔포스엠, 편리한 복용을 위한 스틱형 패키지 출시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국내 대표 제산제 겔포스엠의 편리한 복용을 위해 스틱 형태의 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존 사각 형태에서 개선된 스틱 형태는 그립감과 휴대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 92.5%가 스틱 형태를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겔포스엠은 1975년에 출시된 겔포스의 성분과 효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인산알루미늄'과 '수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한 알루미늄·마그네슘 복합 제산제로,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가스 제거 및 인결핍증 예방을 위한 '시메티콘'을 추가로 개선했다.

■ 유비케어,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솔루션 ‘UBIST HCD’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유비케어가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솔루션 'UBIST Hospital & Clinic Dynamics' (이하 UBIST HCD)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UBIST HCD'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자사 및 경쟁사 제품의 성과와 처방한 의료기관의 수를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커버리지는 80%에 이른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제약사는 'UBIST HCD' 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처방 기관 수를 늘리고 기관 단위의 처방 증가와 같은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케어는 앞으로 'UBIST HCD'를 고도화해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 분석 외에도 지역, 종별, 진료과 세부 분석, 신규 처방 기관과 기존 처방 기관수 분석, 동일 경쟁 시장 내에서 자사 제품과 경쟁사 제품으로 변경한 의료기관 수 분석, 자사 및 경쟁사 제품을 동시에 취급하는 의료기관 수 분석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은 "'UBIST HCD'는 UBIST의 4번째 신제품으로, 기존 의약품 중심의 데이터에서 기관 중심의 데이터로 확장함으로 인해, 제약사는 더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 배스킨라빈스, ‘스트로베리 요거트 블라스트’ 신제품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새로운 음료 '스트로베리 요거트 블라스트'를 선보였다. 

딸기가 들어간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출시된 이 제품은 국산 설향 딸기와 부드러운 요거트의 풍미가 어우러진 시원한 음료로, 이전에 출시된 '요거트 블라스트' 라인업의 신규 제품이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딸기 시즌에 따른 제철 과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요거트 블라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