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보탬e 전면 개통 앞두고 준비 총력

보탬e설명회 사진 = 무안군
보탬e설명회 사진 = 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보탬e는 기존에 수기 문서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업무를 전산화해 보조사업 신청부터 교부, 정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관리되는 시스템이며, 지방보조금 집행 방식이 ‘선교부·집행, 후정산’방식에서 ‘선증빙, 후교부·집행’으로 변경돼 지방보조금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1월 보탬e 전면 개통을 대비해 시스템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를 나누어 맞춤형 보탬e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군에서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를 위해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 관련 자료와 유튜브 교육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사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보탬e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투명성을 제고해 누수 없이 적재적소 재정 투입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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