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추진...김치 21톤 지원
■ 신한은행, 카카오페이와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출시
■ 우리은행, 겨울맞이 눈덩이 경품 이벤트 실시
■ KB금융,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협업의 장(場) ‘2023 HUB Day’ 개최
■ 하나은행, 비대면 외국환 전문 서비스 ‘Ontact 해외투자’ 확대 개편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X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구독형 연금 뉴스레터 ‘수요골든레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KB국민은행이 새로 선보이는 수요골든레터는 매주 수요일 아침 8시에 어려운 연금 지식을 쉽게 풀어 이메일로 전달하는 구독형 뉴스레터 서비스다. 

KB골든라이프X에서 무료로 구독 가능하며, 구독 고객에게 연금관리 기초지식부터 투자시장 동향, 건강, 생활 콘텐츠까지 은퇴 전과 후 모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수요골든레터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요골든레터 구독자라면 누구나 뉴스레터 하단의 이벤트 응모하기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벤트 응모자 중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매주 전해지는 수요골든레터로 필수 연금 지식과 함께 노후 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추진...김치 21톤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일원 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전국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을 통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배려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7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3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전국의 배려계층 2100가구에 김장김치 총 2만 1000kg를 기부한다. 그 중 6000kg는 임직원이 직접 담가 지원하며 1만 5000kg는 구매를 통해 지원한다.

고물가로 겨울철 기초 식료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배려계층에 대한 금번 김치 후원은 더욱 의미를 가졌다. 김치에 들어가는 김장 재료 또한 모두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져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배려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신한은행, 카카오페이와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카카오페이 제휴 신상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카카오페이가 함께 출시하는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 17세 이상 고객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자유적금이다. 

월 50만원(일 10만원)까지 카카오페이 결제금액의 일정비율만큼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으며 금리는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3.0%를 더해 최고 연 4.5%다.

우대금리는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 ▲카카오페이 머니 충전 주계좌로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등록 시 연 0.5%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카카오페이 머니 월별 충전실적이 월1회, 1만원 이상인 경우 (적금 가입 월의 다음 월부터 만기 월의 전전월까지) 월별 0.5%씩 최대 4회, 연 2.0%를 제공해 최고 연 3.0%를 제공한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10~200%가 자동이체된다. 적립되는 금액은 카카오페이 결제시 지정된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이체되며 적립비율을 고객이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를 통해서 가입가능한 BaaS형(Banking as a Service)상품으로 이를 통해 고객에게 소비와 저축간의 자연스러운 연결고리를 만들어 계획된 소비를 유도하고 소액이라도 매일 꾸준하게 저축할 수 있는 즐거운 습관을 만들어 목표한 금액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

가입은 카카오페이 앱페이지에 연계된 신한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저축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양사의 노력이 모여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장애인선수단 금융교육 실시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에서 서울특별시 장애인선수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파하고 합리적 금융소비자로서의 성장 및 금융피해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신한은행, 예금보험공사가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신한은행은 ▲계획적 재무관리와 목표설정하기 ▲금융자산 관리 및 종잣돈 마련하기 등의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고 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운 선수들이 자산을 관리함에 있어 궁금해 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예금보험공사는 ▲신용의 중요성 및 채무자 구제 ▲예금자보호제도와 금융사기 피해예방방법 등에 대한 이론식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에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선수단이 금융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은행을 편안하게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겨울맞이 눈덩이 경품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눈덩이처럼 불어날 혜택’ 이벤트를 12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경품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우리WON뱅킹을 통해 응모만 해도 당첨기회를 얻을 수 있는 ‘워너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1주차 플레이스테이션5(5명) ▲2주차 웨스턴 조선호텔 아리아 뷔페 4인 식사권(7명) ▲3주차 애플세트[아이폰15, 애플워치9, 에어팟맥스](10명) ▲4주차 골드바 10G(12명) 등 매주 다른 아이템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매일 ‘행운의 스노우볼 뽑기’를 통해 ▲투썸플레이스 생크림 케이크, ▲BHC 골드킹 치킨, ▲스타벅스 커피 ▲설빙 꿀호떡 등 모바일 상품권 총 12만개를 우리WON뱅킹 쿠폰함 메뉴를 통해 즉석으로 받을 수 있다.

12월 7일 대설(大雪)과 22일 동지(冬至)에는 하루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겨울철 ‘최애 간식 고르기 눈치 게임’으로 ▲팥 또는 슈크림 붕어빵 고르기 ▲팥, 야채 또는 피자 호빵 고르기를 통해 승리팀에게 본인이 선택한 겨울 간식 경품(2000명)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은행 비대면 첫 계좌를 개설하면 추첨을 통해 12월 한 달간 최대 12잔까지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도 지인에게 이벤트를 공유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3잔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 한해도 우리WON뱅킹을 이용해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역대급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페이와 데이터 연계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오른쪽)과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이사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오른쪽)과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이사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페이와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융합한 데이터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혁신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이용 확대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관련 콘텐츠·서비스 연계 등 양사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은행과 핀테크 간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혁신적 금융상품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접목한 서비스를 공동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된 양사의 노하우를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혁신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KB금융,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협업의 장(場) ‘2023 HUB Day’ 개최

KB금융그룹은 5일 서울 서초구 KB Innovation HUB센터에서 스타트업과의 제휴 ·연계를 통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육성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day)인 ‘2023 HUB Day(이하 허브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에게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을 제시(Business Pitching, 비즈니스 피칭)하는 투자 유치 활동을 뜻한다. 

‘KB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허브데이는 ‘미래를 그리다’, ‘미래를 만들다’, ‘미래를 함께하다’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40개 社가 참여했다.

또한 창업진흥원, 한국성장금융 등 정부 투자기관과 MYSC, 더인벤션랩 등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담당자도 참여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제휴·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인 ‘미래를 그리다’에서는 보험분석 서비스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고 있는 해빗팩토리 정윤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초기 투자 유치 단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KB스타터스’ 활동을 통해 성장한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미래를 만들다’세션에서는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KB증권의 M-able, KB국민카드의 KB Pay 등 KB금융의 주요 디지털플랫폼에 적용된 스타트업의 기술과 협업 과정에서의 성공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 세션인 ‘미래를 함께하다’에서는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KB금융의 디지털플랫폼 담당자 및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금융 컨설팅, 기업 자금관리, 정부 지원 사업 프로그램, 기술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허브데이에 참석한 아이엠디티 서상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KB금융과 협업이 가능한 분야를 비롯해 방향성, 기술 적용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으며, 협업 성공 사례를 공유받음으로써 실질적인 협업·제휴 가능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비대면 외국환 전문 서비스 ‘Ontact 해외투자’ 확대 개편

하나은행은 비대면으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Ontact 해외투자’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 및 외국환 상담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직접 투자 ▲해외지사 설립 ▲해외부동산 취득 등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외국환 전문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은행 사전신고 유형 축소 및 사후보고 전환 등 외국환거래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손님이 보다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에 ‘외화자금 차입’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

‘외화자금 차입’ 거래 대상은 거주자인 법인 손님으로 외화자금의 차입규모가 미화 5000만불(과거 1년간 누적차입액 포함) 이하인 경우 신고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본거래시장이 무역ㆍ경상거래를 능가할 정도로 커지는 상황에서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거주자의 외화자금 차입’ 거래를 신고 접수부터 전문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손님 편의성 증대는 물론 국내 외환시장의 자본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외국환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외국환 상담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님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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