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오는 7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보호를 위한 식품 이물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식품분야 현안 문제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통해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포럼 및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식품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식품 관련 소비자, 사업자(생산자, 유통‧가공업자) 및 정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해왔다.

창립 29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박용호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이재용 국장의 주제발표(식품 중 이물 관리 정책방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준구 교수의 주제발표(식품 이물 관리 개선방안), 한국식품산업협회 김정년 이사,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마미영 팀장,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진희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소비자공익네크워크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이물과 관련해 소비자 주도적인 안전한 식품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 이물 정책 및 이물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 소비자와 식품산업계 정부가 각각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논의가 오가는 토론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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