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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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금리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주간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24개월과 36개월 상품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은 ▲6개월 연 4.2% ▲12개월 연 4.3% ▲24개월 연 4.27% ▲36개월 연 4.37%를 각각 기록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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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기 상품에서 수협은행이 4.2%를 기록해 6개월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았으며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뒤를 이어 농협은행이 4.05%를 기록해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고, 우리은행의 WON플러스 예금이 4%를 기록해 지난주 보다 소폭 하락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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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만기에서는 수협이 4.30%를 기록해 금리가 가장 높았다. 

전북은행은 두개의 상품이 각각 4.20%와 4.07%를 기록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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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만기에서는 전북은행 상품이 4.27%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뒤를 이어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은 지난주와 동일한 4%를 기록했고, IBK기업은행은 3.69%를 기록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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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만기에서는 전북은행이 4.37%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금융사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 변경등이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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