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 하나은행, 전 세계 34개국 청소년 초청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 실시
■ IBK기업은행,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신속지원 프로그램 시행
■ 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여신 30조원 달성
■ KB국민은행, ‘2023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
■ 우리은행, 산업단지 입주 미래성장동력 중소기업에 1100억 금융지원

Sh수협은행이 출범 7주년을 맞아 송파구청, 수협중앙회 등과 손잡고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

12월 1일까지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수협중앙회 산하 수협유통을 비롯해 전국 9개 수협 회원조합(강릉시수협, 군산시수협, 부안수협, 영광군수협, 완도금일수협, 후포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성산포수협)이 참가해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 송파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수산물 대축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수산물시장을 찾지 않고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최고의 수산물을 도심 한 복판에서 초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부스별 시식행사을 비롯해 균일가 판매, 행운의 경품 등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행사 기간, 우리 수산물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이번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국 권역별 최고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수산‧어업인들의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PB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Sh수협은행은 지난 29일,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 브랜드 ‘Sh수퍼골드클럽(Sh Super Gold Club)’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2024년 금융시장 전망과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협은행 Sh수퍼골드클럽은 지난 9월 서비스를 오픈하고 VIP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세무‧부동산‧법률 등 전문적인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4년 개정되는 세법과 대응방안’, ‘2024년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세무 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특강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양재금융센터 Sh수퍼골드클럽 고객은 “지속되는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로 우리나라 실물경제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융투자의 방향과 절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세금과 부동산, 법률 등 고객에게 필요한 이슈를 모아 금융투자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프리미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수협은행은 이 밖에도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고객 1:1 맞춤형 솔루션 상담을 제공해 고객자산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새마을금고는 12월 한 달간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대출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상생금융 정책의 일환으로서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새마을금고 가계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기간 중 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12월 한 달간 면제받게 된다.

다만, 개별 새마을금고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운영방침은 상이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대출을 이용하는 새마을금고에 확인이 필요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 고객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전 세계 34개국 청소년 초청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 실시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전 세계 34개국 총 11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3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하나은행은 이번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해 한국어 위상 강화에 동참했다.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지난 27일부터 4박 5일간 머물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어로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먼저, 하나은행은 해외 청소년들의 딜링룸 견학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 청소년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 거래가 일어나는 현장에서 하나은행 소속 딜러들의 긴장감 넘치는 업무를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화폐를 한눈에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위폐 감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하나은행만의 노하우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해외 청소년들은 하나은행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명동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를 찾았다.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그룹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의 대형 그래피티 월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었고, 전 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해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브랜드 콘텐츠를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르헨티나 국적의 외국인 학생은 “하나은행의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을 방문해보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하나은행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워 이곳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물품 지원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개최를 16년째 이어오는 등 국내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 오는 12월 4일부터 홍콩 H지수 편입 ELT, ELF 판매 중단

예상치 못한 H지수 하락 지속은 역사적인 저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 적기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상존하고 있고, 기존에 판매한 H지수 편입 ELT, ELF에 대한 만기 손실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은, 중국을 포함한 금융시장 전망, 타 금융기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향후 판매 방향을 정하고자, H지수 편입 ELT, ELF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 IBK기업은행,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신속지원 프로그램 시행

IBK기업은행이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미화 8천만불 규모의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자연재해(화산, 지진, 태풍, 해일), ▲현지 특이상황(전쟁, 내전, 테러, 파업), ▲현지명절(크리스마스, 국경절, 춘절, 라마단) 등의 사유로 일시적인 자금 부족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 국외점포에서 기업당 최대 미화 20만불 이내로 운전자금을 심사기준을 완화해 신속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3년까지 기간연장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현지 상황에 맞춘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여신 30조원 달성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농식품기업여신 잔액 30조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농식품금융 선도은행으로 ESG기업을 우대하는‘NH농식품그린성장론’,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NH스마트팜론’등 농업·농식품기업 맞춤형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 농식품산업 민간투자 활성화의 일환으로 우수 농식품기업 우대상품인 ‘NH농식품기업우대론’을 출시하며 농식품기업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농업·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NH농협은행의 DNA이자 정체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2023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

KB국민은행은‘2023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시상식을 개최했다.

29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윤봉희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동록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장병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14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1200여 건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부대와 45명의 장병은 그동안 꿈꿔온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수상자 중 특별 공연으로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인 정다운 병장은 “아코디언을 부대원들에게 가르쳐주며 음악적 재능을 키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부대원들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국방부와 KB국민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록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장병들의 소원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어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산업단지 입주 미래성장동력 중소기업에 1100억 금융지원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가운데),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왼쪽),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가운데),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왼쪽),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혁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산단공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지원대상을 추천하고, 신보가 보증서를 발급하면 우리은행이 대출 금리 우대와 보증료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입주기업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20억원 및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1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8%p,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연 0.2%p, 최대 3년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등이다. 대출신청은 30일부터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고객마당-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혁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성장동력을 보유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발굴해 원활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