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새마을금고 재단, 마을공동체 시설 물품 지원
■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우수 중소기업에 브랜드 디자인 지원 나서
■ IBK기업은행, ‘바로 만드는 내 아이통장’ 이벤트 실시
■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에서 ‘놓친 보험금’ 찾기 서비스
■ 하나금융그룹, 멕시코 자선교육기관 ‘찰코 소녀의 집’ 교육 환경 개선 행사 진행

Sh수협은행은 최근 국제공인신용장 전문가(CDCS)자격을 취득한 주니어 행원들에게 장학금과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포상 행사에서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글로벌외환사업의 핵심분야 중 하나인 CDCS 자격을 취득한 서울중앙금융센터 황소정 행원과 둔산지점 하대권 행원에게 해외연수 기회 등의 특전과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의 자기개발 노력을 치하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주니어 행원들의 국제공인신용장 전문가 자격 취득을 통해 수협은행의 글로벌 금융서비스 역량과 외환 전문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DCS를 비롯해 FX-Leaders 등 외환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MG새마을금고 재단, 마을공동체 시설 물품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11월 한 달 간 마을공동체(장애인 단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각종 시설) 80여 곳에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 지원하는 물품은 시설에서 요청하는 TV, 냉장고, 에어컨 등 시설개선 물품이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의 마을공동체 물품지원사업은 2022년 64개 시설에 1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80개 시설에 1억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 및 공간을 지원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재단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금고 재단이 힘이 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우수 중소기업에 브랜드 디자인 지원 나서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경기 파주시 소재 MDS코리아를 방문해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브랜드 디자인 지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MDS코리아는 다양한 간편 가정식을 냉장, 냉동 및 상온 방식으로 제공하는 종합 식품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 탕, 샐러드에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한 제품 생산을 통해 웰빙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번 디자인 지원은 MDS코리아 브랜드 상품 중 하나인 쉐프엠(Chef M)의 심벌 로고 및 포장 디자인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고, 추후 실적용 시 디자인 활용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동준 MDS코리아 대표이사는 “농협은행에서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먼저 찾아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바로 만드는 내 아이통장’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이 ‘내 아이 계좌 서비스’를 이용한 상품 가입 또는 서비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바로 만드는 내 아이 통장’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내 아이 계좌 서비스’는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를 둔 법정대리인 부모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에서 자녀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자녀가 지원 대상일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2만원, i-미래통장 1만원 금융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내 아이 계좌 서비스’를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i-미래통장을 신규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IBK D-day적금 연 1%p 금리우대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랜덤박스(70명)를 제공한다.

또한 i-ONE Bank(개인)를 통해 자녀계좌(주택청약종합저축, i-미래통장)와 부모계좌(적립식 예금, 거치식 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를 모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1명), 닌텐도(3명)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내 아이 계좌 서비스’를 신규 가입한 선착순 300명에게 CU모바일 상품권 2000원권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i-ONE Bank(개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 아이 계좌 서비스로 앞으로 부모님이 은행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며 “부모와 자녀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온 가족이 기업은행의 고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에서 ‘놓친 보험금’ 찾기 서비스

우리은행은 인슈어테크 기업인 ㈜그린리본과 함께 우리WON뱅킹에서 미청구 보험금을 조회하고 금융권 최초로 실손 보험금 ‘대행청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놓친보험금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WON뱅킹 생활혜택의 ‘놓친보험금찾기’ 메뉴를 통해 ‘놓친보험금조회’ 서비스에서 보험금 소멸시효 3년(2020년-2022년) 이내 미청구 보험금 및 고객이 보유한 보험 정보를 분석한 후 지출한 의료비 내역과 대조해 미청구한 보험금을 계산해 준다.

‘대행청구’ 서비스는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병원에서 필요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필요서류 발급을 위한 동의서와 위임장 작성만으로 서류발급부터 청구서 작성, 보험금 접수까지 우리WON뱅킹에서 간단하게 대행청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로 서류발급과 보험금 청구 절차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놓친보험금찾기’와 같은 생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우리WON뱅킹을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금융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멕시코 자선교육기관 ‘찰코 소녀의 집’ 교육 환경 개선 행사 진행

하나금융그룹은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인 ‘찰코 소녀의 집(Escuela Villa de las Niñas Chalco)’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지 네트워크인 멕시코하나은행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영어학습에 필요한 영어사전 300권 등을 기증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PC 기증을 통해 학업의지가 강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디지털 기기를 직접 구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AI(인공지능)ㆍ빅데이터ㆍICT(정보통신기술) 등 사회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디지털 교육을 이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멕시코하나은행 법인장은 “지난 영어사전 기증에 이어 이번 PC 지원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필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멕시코하나은행은 멕시코 현지 지역사회가 필요한 맞춤형 글로벌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르따(Martha) 원장은 “지난 10월 회계학과가 신설됐으나, 학교의 PC가 노후화돼 학생들에게 회계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이번 PC 지원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능력 함양을 위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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