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4기 수료식 개최
■ IBK기업은행, i-ONE 자산관리 출석체크 이벤트 실시
■ KB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융·복합형 인재 육성 위한 ‘KB 테크포럼’ 개최
■ 신협, ‘2023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수상

행사에 참석한 박수기 IT부행장(오른쪽)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박수기 부행장 옆)이 쌀 나눔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수기 IT부행장(오른쪽)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박수기 부행장 옆)이 쌀 나눔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지난 24일 경기 안양시 관내 복지관을 찾아 쌀 1500Kg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쌀 나눔 활동은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관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수기 IT부행장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과 쌀 소비 감소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4기 수료식 개최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취업 희망청년과 참여 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신한 커리어업’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참가자들이 가상회사 ‘SOL 컴퍼니’에서 6주간 실제 근무하면서 프로젝트 수행 등 기업 실무 경험을 높이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중견기업 및 신한 스퀘어브릿지 동문 스타트업 등 총 4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청년 구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온보딩 교육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직무 현직자 1:1 멘토링 등 직장 적응 교육을 마친 후, 실제 참여 기업의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가졌다.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통해 활동 우수팀 및 우수자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 30여명에게는 10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됐으며 이들은 향후 지속적인 기업 잡매칭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i-ONE 자산관리 출석체크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ONE뱅크(개인) 앱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출석체크하기 버튼을 클릭한 i-ONE 자산관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5일 이상 출석하면 1억원을 1/n로 나눠 지급한다. 예를 들어 5일 이상 출석한 고객이 7000명일 경우 고객당 1만4285원(원단위 미만 절사)씩 지급한다.

또한, 매일 출석하면 날마다 10원을 고객이 지정한 기업은행 본인 명의 입출금식 계좌로 익영업일에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앱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하는 재미를 주고 금전적 보상도 가져갈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재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KB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융·복합형 인재 육성 위한 ‘KB 테크포럼’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다목적홀에서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디지털·IT 부문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 데이터, AI, 디지털 부문에서 KB금융이 추진 중인 사업의 주요 개발 현황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KB 테크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KB테크포럼’은 KB금융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주관으로 지난 2021년 10월 처음 개최됐다. 테크, 데이터, AI, 디지털 부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 내 전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KB금융을 이끌어갈 그룹 내 MZ세대 개발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명을 ‘KB 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로 정했다.     

포럼은 양종희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Gen AI 시대, 2030 개발자의 성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Keynote)을 거쳐 개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개발자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양종희 회장은 “IT와 디지털은 더 이상 은행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수단이 아니라 은행의 비즈니스를 최전선에서 이끌어 나가야하는 핵심 부문이 됐다며, 모든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을 대면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상품, UI·UX 등 모든 고객 경험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IT와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그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혁신학교 아이펠 설립자인 모두의 연구소 김승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Generative AI)시대에서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논했다.

이어서 진행된 개발자 세션에서는 ▲로우코드(Low-code)를 활용한 방문객관리시스템 자체 구축 ▲고성능 금융 플랫폼 M-able 실시간 시세 처리 ▲KB손해보험의 모든 서비스를 One Stop으로 제공하는 슈퍼앱 구축 ▲AI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CJM기반 시나리오성 Wave 캠페인 환경 구축 ▲글로벌 서비스 속도 개선을 위한 AWS 운용 전략 ▲내재화된 생성형 AI모델 기반의 업무 지원 ▲신입사원의 채널 플랫폼 통합 모니터링 대시보드 개발 ▲API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Biz개선 및 효과 ▲Spring Cloud Gateway 내 Redis 기반 유량 제어 기능 커스터마이징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KB금융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함께 일하는 시대에서 KB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과 개발자가 존중 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개발자 간 서로 학습하고 공유하며 성장하는 문화가 조직 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후생활과 은퇴 준비를 진단한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 발간

KB금융그룹은 26일 한국인의 노후 준비 현황을 진단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노후 준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7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발간되는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는 ‘노후생활 대비 준비 상황’, ‘노후 대비 경제적 준비 상황’ 등 한국 가구의 노후 준비 상황을 진단한 부분과, ‘노후 거주지 선택 관련 니즈’, 자녀 유무에 따른 노후생활 준비를 비교한 ‘부부가구의 노후 준비 상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노후생활 대비 준비 상황’을 살펴보면, 한국 가구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35.7%)과 ‘경제력’(30.1%)를 꼽았다. 은퇴전가구(35.2%)보다 은퇴후가구(40.7%)가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1인가구(31.3%)는 부부가구(29.0%)보다 ‘경제력’을 중요한 요소로 꼽은 가구가 더 많았다.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은 연금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주된 일자리가 있는 ‘현역가구’와 부부 중 1명 또는 2명 모두가 주된 일자리를 찾고 있는 ‘반퇴가구’ 모두에서 연금을 보유한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노후생활이 지금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현역가구’ 중 연금을 보유한 가구의 34.4%, ‘반퇴가구’ 중 연금을 보유한 가구의 24.3%가 ‘노후생활이 좋아질 것’이라고 답변).

‘노후 대비 경제적 준비 상황’에서는 아직 은퇴하지 않은 가구의 ‘희망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였으나 ‘실제 은퇴하는 나이(평균 55세)’는 이보다 10년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를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과반(52.5%)을 넘었으며, 노후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비용인 ‘최소생활비’로는 월 251만원, 기본적인 의식주 이외 여행, 여가 활동, 손자녀 용돈 등을 줄 수 있는 ‘적정생활비’로는 월 369만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현재 가구가 가진 소득과 지출, 저축 여력 등 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노후생활비로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은 월 212만원으로 나타나 최소생활비에도 못 미쳤다.

‘노후 거주지 선택 관련 니즈’에서는 은퇴전가구의 경우 노후 거주지의 주요 인프라로 ‘의료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을 꼽은 반면(65.7%), 실제로 은퇴한 은퇴후가구는 ‘은퇴 전 거주지에서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42.6%) 나타났다.

고령자가 이제까지 살아온 지역 사회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어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6.2%가 동의했으며, 내 집에서 노후를 보내는 데 있어 가장 큰 걱정 거리는 ‘배우자나 가족 간병’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32.5%).

‘부부가구의 노후 준비 상황’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노후생활 준비 정도를 1점(전혀 준비돼 있지 않다)에서 7점(매우 잘 준비돼 있다)으로 측정했을 때 ‘자녀가 있는 부부가구’의 노후생활 준비 정도는 3.89점으로 ‘자녀가 없는 부부가구’의 3.48점보다 더 높았다.

‘자녀가 없는 부부가구’는 평균 3.1개의 연금을 보유해 ‘자녀가 있는 부부가구’의 2.3개보다 많았으며, 향후 ‘주택 연금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은 26.8%로 ‘자녀가 있는 부부가구’의 18.5%보다 높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황원경 박사는 “기대 수명 연장, 부양 의무에 대한 인식 변화, 가구 유형 다양화 등으로 맞춤형 노후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특히 노년기에도 살던 지역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 니즈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주택 신축이나 개조 등을 허용하는 제도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는 지난 1월 3일부터 1월 27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0~7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협, ‘2023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수상

신협중앙회가 지난 24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기업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해 수여하는 상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각 매체별 활용도를 측정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협은 ‘2024 올해의 SNS’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nacufok)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은 물론,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국민 소통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유튜브 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신협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한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가 국민들에게 큰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신협은 유튜브를 통해 국내 대표 포용금융으로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소외 지역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협의 가치에 동참하는 구독자가 꾸준히 늘어 최근 유튜브 구독자 6만명을 달성하며 채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협의 대표 브랜디드 콘텐츠인 소상공인 및 지역 전통시장 탐방기 ‘어부바야 시장가자’와 소상공인 조합원 맛집 탐방기 ‘신협 대동맛지도’에서 신협의 주된 조합원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이들과 상생하는 신협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전했다.

웹예능 ‘신상입니다’에서는 개그우먼 이희경 씨가 일일 신협 직원으로 등장해 부모와 자녀 세대 간 갈등, 지방 소외 문제, 직장 내 진급 거부자, 니트족 등 MZ 세대가 공감할 폭 넓은 주제를 다뤄 많은 관심을 얻었다.

조합원의 사연을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는 힐링 콘서트 ‘함께가요’ 등 신협은 다채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나아가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콘텐츠 안에 함께 녹여내 적극적으로 대국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의 어부바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협 유튜브 채널이 앞으로도 서민과 중산층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매체, 나눔과 상생의 철학을 널리 전파하는 매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