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사항 심의·의결 역할 기대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 사진 = 순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 사진 = 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순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유현호 부시장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각 분야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고, 송승헌 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에너지, 산업, 환경 부문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 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위촉식 이후 순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 추진 상황과 방향을 점검했다. 

종합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순천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포괄한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상위계획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 종합계획 수립으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일류순천으로 나아가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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