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WIN CLASS 고객사랑 음악회’ 개최
■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취약계층 자녀에게 학습용 가구 선물
■ 우리은행, 수출입 고객 초청 ‘2024년 환율·금리전망 세미나’ 개최
■ 우리금융, 금융권 첫 항공화물 전용 결제서비스 출시
■ 신한은행,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기념 NFT 발행

NH농협은행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다음달 2일 경주 세심마을에서 김장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360여명에게 전국의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가족들과 겨울철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PA 혁신 과제 50개 발굴 ‘2023년 RPA 빅리그’ 성료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R&D센터에서 ‘2023년 RPA 빅리그’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과제 발굴과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한 ‘2023년 RPA 빅리그’는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쳐 총 50개 혁신 과제가 발굴되었으며, △개선효과 △창의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감정평가서 관리 RPA’의 ‘RPA에 감정있다’팀(최우수) 등 9개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실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거쳐 연 내 도입 완료 예정이다. 도입 완료시 농협은행의 RPA는 194개 업무에 연간 총 76만 시간 대체 효과, 약 38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농협은행은 업무 감축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Work Diet + Work Delete’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RPA과제 발굴 및 활성화를 비롯해 서류 전자화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연간 1억2000만장 이상 종이 감축 등 Paperless 환경 구축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로 발굴된 RPA과제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WIN CLASS 고객사랑 음악회’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WIN CLASS 고객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WIN CLASS 고객사랑 음악회’는 기업은행 VIP 브랜드인 WIN CLASS를 거래하는 VIP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연말 문화예술 초청행사이다. 

올해는 압도적인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리사이틀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90분 동안 하이든, 쇼팽, 리스트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으며, 참석한 약 600여명의 기업은행 VIP 고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WIN CLASS를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VIP 고객님들의 자산관리는 물론 품격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고객님들의 사랑에 더 크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취약계층 자녀에게 학습용 가구 선물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우리 드림(Dream) 공부방’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드림(Dream) 공부방’은 아동‧청소년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82가구, 374명의 아동ㆍ청소년이 학습용 가구를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학습용 가구가 필요한 다문화 및 취약계층 자녀(8세~19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신청자의 연령, 공부방 구조 등에 맞는 맞춤형 학습용 가구(책상, 의자, 책장 등)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수도권 소재 가족센터 등 복지기관 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다문화자녀 및 취약계층 자녀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와 힘을 모아 이혼·사별 등으로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국적의 귀환 자녀를 위한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공부방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베트남 귀환 자녀까지 지원을 확대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수출입 고객 초청 ‘2024년 환율·금리전망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의 임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금리 전망 세미나와 내년 초에 출시하는 비대면 FX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과 윤여삼 메리츠증권 채권파트장(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2024년 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금리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2024년에도 대내외 경제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반기에 원화 약세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상대적 성장 우위와 달러화 자산의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내적으로는 對중국 수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가계부채 문제를 원화 약세의 요인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 초에 오픈 예정인 기업고객 특화 서비스인 HTS기반 외환 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WON FX'는 시장 정보제공 기능이 탑재되어 실시간 환율로 시장가, 지정가로 거래가 가능하고 현물환, 선물환, FX SWAP 상품을 거래할 수 있어 환율 변동에 민감한 기업고객의 외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고객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우리은행에서 시의적절하게 정보를 제공해줘 내년 경영계획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의 외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각종 시황정보 제공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외환 관련 상품과 서비스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금융권 첫 항공화물 전용 결제서비스 출시

왼쪽부터 아이노마드 임준석 대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
왼쪽부터 아이노마드 임준석 대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항공화물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항공화물 디지털 플랫폼사 iNOMAD(아이노마드) 임준석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iNOMAD와 함께 ‘신결제솔루션’ 을 도입해 항공화물 전용 결제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지원한다. iNOMAD를 이용하는 수출입 물류기업들은 신결제솔루션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운임 조회·예약뿐 아니라 전용카드를 이용해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그동안 중소 수출입 물류 기업들은 항공사나 혼재사(여러 화주의 화물을 모아서 운송하는 업체)와의 거래에서 지급보증을 제출해야 하는 부담과 항공사와 혼재사 가격을 비교·예약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본 서비스 출시로 플랫폼에서 간단하게 운임을 비교하고 전용카드를 이용해 운임을 결제할 수 있어 이런 부담을 덜게 됐다. 또한, 플랫폼으로 자사 영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항공사도 결제대금을 더욱 안전하게 정산받을 수 있다.

솔루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3달간 iNOMAD에서 전용카드로 제주항공을 예약하는 물류기업들은 추가 포인트를 포함해 결제액의 0.5%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항공화물 신결제솔루션은 그동안 항공 여객에 비해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였던 항공화물시장에서, 수출입 물류기업, 항공사 모두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시장에 꼭 필요한 서비스” 라며 “앞으로도 항공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사업을 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신한은행,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기념 NFT 발행

신한은행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Blockchain Grand Week)’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 기념 NFT(Non-Fungible Token)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블록체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디지털 플랫폼에 신뢰를 더하다’를 주제로 기념 컨퍼런스와 함께 학회 세미나, 학술대회, 블록체인 기업 부스 운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 ‘버클’과 함께 NFT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기념 NFT’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NFT월렛인 ‘SOL지갑’에서 제공하는 이번 기념 NFT엔 행사장 내 이벤트 참여권, 커피 쿠폰 등 실용적 기능들이 담겨 있으며 해당 NFT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신한은행이 개발한 NFT도 경험하고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어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 말 국내기업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어워즈(Enterprise Blockchain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 했으며, 올해 1월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앱 안에 NFT를 보관할 수 있는 월렛 서비스 ‘SOL 지갑’ 서비스를 시작하고 헥슬란트, 버클과 함께 기업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NFT 응용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고객중심 블록체인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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