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땡겨요’, 인천광역시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하나은행, S2W와 금융보안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KB국민은행, ‘My 현금흐름’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 50만명 돌파
■ Sh수협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A1’ 획득
■ 신협, 군산시니어클럽에 어부바 차량 전달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7일 강원 태백 장성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동금융교육’ 특별 일일 금융교육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심재성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 했다.

‘이동금융교육’은 금융소외지역 및 지방소멸위기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금융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교생을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누어 학년별 맞춤 금융교육이 실시됐으며, 실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특별 제작된 대형이동버스(NH wings) 체험 및 환율보드 게임, 일일 은행원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장성초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도왔다.

이석용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소외지역을 찾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본격 착수

NH농협은행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추천하는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3월에 출시 예정인 농협은행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올원뱅크 및 스마트뱅킹에 탑재되며 개인신용대출 추천을 시작으로 향후 예ㆍ적금,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농협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저축은행ㆍ캐피탈사 등 다양한 업권의 상품을 비교해 보다 더 유리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를 통해 상품탐색 시간과 금융비용 절감으로 고객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금융기관에 농협은행 플랫폼을 개방해 금융 앱을 슈퍼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땡겨요’, 인천광역시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오른쪽)과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오른쪽)과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인천광역시는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서비스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인천광역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16일부터 인천광역시에서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3000원 할인쿠폰 1만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땡겨요’ 앱에서 다운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소재 가맹점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특화서비스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을 통해 매출액 변동 때문에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배달 라이더의 금융 혜택을 위해 2021년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도 출시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서울시 5개 구(광진, 구로, 용산, 서초, 은평)와 충청북도에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인천광역시와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생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 하나은행, S2W와 금융보안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사진 왼쪽)와 서상덕 S2W 대표이사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사진 왼쪽)와 서상덕 S2W 대표이사

하나은행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2W 사옥에서 S2W(에스투더블유)와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크웹’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 유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된 사이버 금융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S2W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보안 분야 생성형 AI 서비스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다크웹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가시성 확보 ▲위협 요소 탐지 및 위험도 평가 ▲다크웹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S2W가 자체 보유한 다크웹 전용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를 활용해 보안 침해 및 금융 범죄 활동을 탐지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보안 강화 노력을 통해 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는 “S2W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악의적인 사이버 범죄로부터 손님들의 정보를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며 “지속적인 보안 강화 노력을 통해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 하나은행을 이용하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서울 명동에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 만든다

하나은행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하나 플레이 파크’는 전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해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찾는 손님들에게 명동에서의 추억과 ‘하나만의’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됐던 명동 상권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준비됐다.

하루에도 수천여명의 유동인구가 지나가는 명동 초입에 ’하나 플레이 파크’가 나타나며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은 물론 남녀·세대 구분 없이 명동을 방문한 모두의 눈길과 발길이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그룹 모델인 손흥민 선수에게 멈췄다.

손 선수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 담긴 대형 ‘그래피티 월(graffiti wall)’ ▲드리블하며 질주하는 모습의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 이색적이고 압도적 경관의 조형물들이 점차 완성되가며 ’하나 플레이 파크’는 관광객들이 하나 둘 모여 사진 찍고 SNS에 공유하는 새로운 ‘핫스팟(hot spot, 활기 넘치는 신나는 곳)’으로 부상했다.

특히, 유명 그래피티 작가 이종배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은 뒤 포효하는 모습을 담은 ‘그래피티 월’은 단순한 1회성 조형물에 그치지 않고 오는 17일 론칭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하나은행의 입체적 소통 거점으로 계속 활용되며, 하나금융그룹과 명동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 플레이 파크’를 단순한 1회성 이벤트 장소보다는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국내외 모든 손님들이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들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하나은행은 ’하나 플레이 파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7일 오전부터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국내외 축구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인 ‘하나쏘니데이(HANA SONNY DAY)’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점심시간·오후 이벤트로 ▲하나은행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커스텀 커피를 ▲인스타그램에 ‘그래피티 월’ 인증샷을 올리는 손님들에게는 손흥민 선수 싸인 공과 유니폼, 손흥민 선수 키링 및 포토카드, 하나금융그룹 후드 티셔츠 등 추첨을 통해 특별한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앞으로도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는 ▲줍깅챌린지(하나금융그룹 ESG 활동) 등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하나 레이저쇼(가칭) ▲하나 불빛축제(가칭) 등 연말연시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 등 ‘하나만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그룹의 가치를 공감하고 방향을 함께하는 누구에게나 ’하나 플레이 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열고 ‘유쾌한 놀이의 장(場)’이자 ‘모두를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명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플레이 파크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되고, 외국인 관광객 손님들에게는 꼭 찾아오고 싶은 명동의 랜드마크이자 다녀간 뒤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마인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명동 상권의 정상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해왔듯,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지속적 동반 성장을 위해 하나은행이 앞장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My 현금흐름’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 50만명 돌파

나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해주는 KB국민은행의 ‘My현금흐름’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가 50만 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My 현금흐름’ 서비스는 고객이 선택한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거래 내역을 분석해 반복적이고 특징적인 지출패턴을 찾아내 준다. 가입자는 이를 통해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쇼핑이나 외식, 통신비, 교통비, 이자 등 다양한 지출 항목의 내역과 순위를 제공해 가입자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또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의 여유자금이나 부족자금 등을 미리 체크해 볼 수 있게 하고 자산 운용과 대출 서비스와 연계해 준다.

KB는 17일까지 ‘My 현금흐름 이용하GO!, 커피쿠폰도 받GO!’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남긴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사용자의 경제적 삶을 더욱 알차게 해주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Sh수협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A1’ 획득

수협은행 외경
수협은행 외경

Sh수협은행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A1’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무디스는 지난 6일, 수협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1’으로 한단계 상형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안한 국내외 경제여건과 미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상황에서도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유동성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수협은행 독자신용등급도 기존 ‘Baa3’에서 ‘Baa2’로 상향조정했다.

무디스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최근 수년간 ▲가계여신과 기업여신 익스포져를 균형있게 조정하고 고위험 여신을 축소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본적정성 안정 ▲시장성자금조달 축소 및 예대율 개선 실적 등이 우수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수협은행이 향후에도 평가 항목 전반에서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신협, 군산시니어클럽에 어부바 차량 전달

(좌측부터) 이동식 군산제일신협 전무,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양춘제 신협전북지역협의회 회장, 강연수 신협전북지부 본부장
(좌측부터) 이동식 군산제일신협 전무,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양춘제 신협전북지역협의회 회장, 강연수 신협전북지부 본부장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이 지난 6일 어르신 이동 및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에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시니어클럽에서 진행된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우욱현 재단 상임이사, 양춘제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활발히 사회활동을 이어나가며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식품 및 공산품 제조, 판매, 매장운영 등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해 30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서비스와 이동지원사업 등으로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사회 참여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협재단은 군산시니어클럽에 어부바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군산 지역과 인근 어르신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노인일자리 수요처 발굴 등 관련 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고 계신다”며 “신협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어부바 차량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에 더욱 힘쓰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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