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미래 혁신을 이끌 23개 스타트업 ‘KB스타터스’로 선정
■ 리브 Next, ‘하트 서비스’ 개편 기념 이벤트 진행
■ 신한은행, 음성 검색 플랫폼 ‘헤이데이터’ 전 영업점 확대
■ 우리은행, 이해관계자 인권보호 위한 인권경영시스템 구축
■ 신협, 뱅크몰과 주택담보대출 모집업무 제휴 체결
■ Sh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 연 최고 4.15% 등 예금상품 금리 인상
■ 하나은행, 하나원큐에서 ‘에이슬립 스마트 알람’ 서비스 시행
■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지배구조 혁신 세미나 개최

IBK기업은행은 알토스배구단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활약을 응원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패키지상품으로 ‘IBK 알토스배구 우승기원 D-day적금’ 신상품 및 ‘IBK 알토스카드’ 신규 디자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BK 알토스배구 우승기원 D-day적금’은 기업은행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IBK D-day적금’ 기반의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올해 12월말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3.65%로 우대금리 최대 연 2.2%p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5.85%(10월 12일 세전 기준)이다.

우대금리는 기존 ‘IBK D-day적금’과 동일하게 ▲자동이체를 통해 3회 이상 납입하고 신규시점 설정한 목표금액 이상 납입하는 경우 연 1.0%p, ▲최초거래고객에 해당하는 경우 연 0.5%p를 제공한다.

또한, 알토스배구단의 성적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진출 연 0.1%p, ▲플레이오프 진출 연 0.1%p, ▲챔피언전 진출 연 0.2%p, ▲챔피언전 우승 연 0.3%p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해 최대 연 0.7%p의 특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알토스배구단의 활약을 응원하고, V-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패키지상품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라고 말했다.

-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france)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력 도모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오른쪽)와 파스칼 라가르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전무이사(왼쪽)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오른쪽)와 파스칼 라가르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전무이사(왼쪽)

IBK기업은행은 지난 11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의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책은행인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france, 사장 뉘콜라 뒤푸르크)과 ‘한-불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프랑스 정책은행 간 체결된 최초 협약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력, △스타트업 육성지원 △공동투자 촉진 △연구 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창업·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중소기업 지원 관련 현안과 연구를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잠재력이 큰 양국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양 기관이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지속 강화해 양국의 중기지원 생태계를 연결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스칼 라가르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전무이사도 “IBK기업은행과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양국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프랑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답했다.

■ KB금융, 미래 혁신을 이끌 23개 스타트업 ‘KB스타터스’로 선정

KB금융그룹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 기술역량, 협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및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23개의 스타트업을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 

그리고 10월 12일 이들 스타트업과 협약을 맺는 ‘2023 하반기 KB스타터스 Welcome Day’를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들을 선발하고 성장 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다양한 스케일 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되며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12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이번 ‘KB스타터스’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19개社와 KB금융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4개社가 포함되었다. 이 기업들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I분야를 비롯해 토큰증권(STO), 모빌리티, 부동산,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영상 생성 기업인 ‘플루닛’은 AI비서 상용화 등 다양한 AI서비스 분야에서 성장이 예상되며, 차세대 AI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벨리온’은 금융거래에 특화된 AI반도체 개발 등 향후 KB금융과의 AI금융 생태계 확장 차원에서 동반성장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스냅태그(비가시성 워터마크 활용 AI보안)’, ‘루카스메타(생성형AI 이미지)’, ‘어메스(AI활용 자동차보험 보상)’ 등 AI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에 다수 포함되면서 KB금융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 관계자는 “금번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에는 AI기술을 접목하여 비즈니스 모델 확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며 “이 스타트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KB스타터스와 함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리브 Next, ‘하트 서비스’ 개편 기념 이벤트 진행

KB국민은행은 리브 Next(이하 리브넥스트)의 ‘하트 서비스’ 전면 개편을 기념해 ‘하트를 머니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리브넥스트의 ‘하트 서비스’는 이용 고객이 꿈·진로·ESG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눌러 하트를 모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트는 기부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기부처에 전달하면 KB국민은행이 전액 기부한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하트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미션으로 모을 수 있게 됐다.

하트 모으기 페이지에서 내가 더 모을 수 있는 하트 개수를 알려주고, 해당 미션으로의 즉시 연결 버튼을 배치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UX·UI를 개편했다. 이외에도 최대 15단계까지 하트를 성장시키는 게임형 콘텐츠를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하트를 모을 수 있는 콘텐츠가 확대되고 지급되는 하트의 개수도 늘어났다. 리브넥스트의 송금 및 결제, 카드를 이용할 때도 하트를 모을 수 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000개의 웰컴 하트도 지급해 월 적립 가능한 하트 보상 개수도 최대 9000개까지 늘어났다. 기존의 일일 하트 보상에 더해 휴일 보상, 매월 달성 보상 등 챌린지 방식의 하트 모으기 미션을 새롭게 도입해 흥미를 더했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진행되는‘하트를 머니로’ 이벤트는 만 14세부터 18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000개의 하트가 특별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모은 하트를 소액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하트 1개를 1원으로 계산하며 사용하지 않은 하트는 말일에 소멸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리브넥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하트를 더 쉽고 재미있게 모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하트 모으기 미션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음성 검색 플랫폼 ‘헤이데이터’ 전 영업점 확대

신한은행은 영업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말로 하는 데이터 검색 도구 ‘헤이데이터’를 전 영업점에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헤이데이터’는 데이터 분석, 취합, 분류 등을 담당하는 부서의 도움 없이도 영업점 직원이 음성명령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검색 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음성 검색 플랫폼이다.

예를 들면, 영업점 직원이 고객과 관련된 특정 데이터를 원하는 경우 해당 데이터에 대한 키워드를 차례로 음성 지시함으로써 고객 데이터를 점차 세분화해 최종적으로 선별된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부터 28개 지점 대상으로 약 1개월간 ‘헤이데이터’ 파일럿 운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AI기술을 도입해 검색 범위를 더 넓히고 음성인식 정확성을 보다 향상시켜 전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인적자원 수요 및 업무시간을 대폭 줄이고 고객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통합 음성 검색 플랫폼 ‘헤이데이터’를 통해 직원의 업무 시간 단축 및 효율성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한은행이 보유한 AI 역량과 축적된 음성기술을 통해 ‘헤이데이터’를 고도화할 계획이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프로세스 이노베이션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와 함께 기념 NFT 발행

신한은행은 10월 30일에 개최되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이하 GBIC: Global Blockchain Incheon Conference)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 기념 NFT(Non-Fungible Token)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BIC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블록체인 및 차세대 인터넷 ‘웹3.0’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해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및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신한은행은 GBIC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인천시 AR·VR체험 입장권 ▲현장 이벤트 참여권 등 3가지 혜택이 있는 NFT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인천시가 GBIC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 제공하는 NFT는 입장권 및 참여권 확인, 쿠폰 사용 등의 기능이 포함돼 실용성이 강화 됐으며 NFT를 받은 고객은 NFT에 담긴 기능과 혜택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GBIC 행사에서 실용적으로 개발한 NFT를 고객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오셔서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서비스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는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참여 할 수 있다.

■ 우리은행, 이해관계자 인권보호 위한 인권경영시스템 구축

(왼쪽부터) 이장섭 DNV 대표이사와, 이현주 우리은행 ESG기획부장, Mark Watson ERM KOREA 대표
(왼쪽부터) 이장섭 DNV 대표이사와, 이현주 우리은행 ESG기획부장, Mark Watson ERM KOREA 대표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 보고 프레임워크(UNGPRF)’를 적용한 인권경영 보고서 제3자 검증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과 ‘UN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의 인권 관련 주요지표인 고용상 비차별, 산업안전 보건, 소비자 인권보호 등을 적용해 인권경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인권 관련 리스크 식별과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실시한 제3자 검증은 글로벌 검·인증 기관인 DNV KOREA 주관으로 법무부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와 국내 노동법규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준의 인권정보 공개 프레임워크(UNGPRF)를 적용한 기준으로 이뤄졌다.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인권경영 추진 내용과 제3자 검증 성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구축과 보고서 검증으로 우리은행 인권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신협, 뱅크몰과 주택담보대출 모집업무 제휴 체결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과 대출모집업무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신협은 오픈 API 플랫폼인 리온브랜치를 통해 외부 플랫폼과 새로운 비즈니스가 가능한 연계 시스템 기반을 구축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상품 등을 비교·추천하는 핀테크 플랫폼들이 금융상품의 주요 판매 채널로 급부상함에 따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며 신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협은 뱅크몰을 활용해 신협의 모바일 웹채널인 리온브랜치에서 판매 중인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추진한다. 뱅크몰의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소비자 담보 위치에 기반해 최적의 조건을 찾아 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추천하고, 한도와 금리 등 높은 정확도의 상품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외에도 빌라, 오피스텔도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구입자금, 생활자금 등 소비자의 목적에 따라 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여기에 앱과 웹 양방향 이용이 가능한 편리한 접근성으로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정인철 디지털금융부문장은“뱅크몰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효과적인 타겟팅이 가능한 온라인 모객 채널 구축과 신규 고객 유치, 대출 상품성 강화 등 긍정적인 협력 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상품 정보와 함께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Sh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 연 최고 4.15% 등 예금상품 금리 인상

Sh수협은행은 일부 예금상품 기본금리를 최대 0.7%포인트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은 최근 시장금리를 감안한 것으로 개인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상품인 ‘헤이(Hey)정기예금’은 가입 기간별 0.2%포인트가 인상되어 별도의 조건없이 연 최고 4.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해양환경보호 ESG 공익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은 가입 기간별 0.5~0.7%포인트 금리가 인상돼 가입시 연 최고 4.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 하나은행, 하나원큐에서 ‘에이슬립 스마트 알람’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인공지능(AI) 수면 분석 플랫폼 기업 ‘에이슬립’의 ‘스마트 알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이슬립 스마트 알람'은 사용자의 수면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기상 시간에 맞춰 알람을 울려주는 유료 서비스로,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은 에이슬립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슬립은 자체 개발한 수면 분석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별 수면 단계, 무호흡증 여부 등을 측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알람’ 서비스에는 사용자의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수면 패턴을 감지한 후 기상 알람이 작동되도록 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에이슬립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대상 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제휴를 통해 손님들에게 다채로운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이종산업과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생활금융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지배구조 혁신 세미나 개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10월 1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일반 국민, 관계부처 공무원,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기관 지배구조 관련 주요 이슈 – 새마을금고 경영 혁신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지배구조 개선 관련 시사점 논의 및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좌장은 서강대 이상복 교수가 맡았으며, 고려대 박경서 교수의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 유혜미 교수의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배구조 혁신방안’ 발표와 한국외대 안수현 교수, 성남제일 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 딜로이트 컨설팅 김도원 전무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김성렬 위원장은 “새마을금고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배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시급한 만큼,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혁신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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