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성다이소, 복을 선물하세요! ‘달항아리’ 출시
■ 바버, 메종키츠네 콜라보 컬렉션 출시
■ 대림바스, 이나피스퀘어와 일러스트 더한 욕실 콜라보 제품 선봬
■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 출시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더 내추럴(THE NATURAL)’ 겨울 헤비 아우터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백 투 베이직(BACK TO BASIC)’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베이직한 실루엣의 헤비아우터에 베이지, 그레이 컬러의 고급스러운 톤온톤 무드를 바탕으로 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베이지 컬러 니트 이너와 톤온톤으로 매치한 브라운 컬러의 ‘스탠카라 스웨이드 숏 무스탕’은 사전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스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미쏘는 그레이색 톤온톤 코디로 올드머니 룩으로 연출가능한 코트 스타일링도 제안한다. 미니멀한 실루엣의 ‘핸드메이드 싱글 롱코트’, 헤어리한 덤블 소재에 가죽 라이닝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라운드넥 배색 덤블자켓’ 등 클래식한 룩과 캐주얼 룩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들도 사전판매부터 좋은 고객 반응을 얻었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고객 피드백을 통해 전년에 1만장 이상 판매된 무스탕을 비롯해 핸드메이드 코트, 덤블자켓의 소재와 핏을 개선해 출시했다”며 “미쏘의 ‘더 내추럴(THE NATURAL)’ 컬렉션을 통해 겨울 스타일링을 미리 준비하고, 클래식룩과 캐쥬얼룩을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성다이소, 복을 선물하세요! ‘달항아리’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달항아리’ 6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달항아리’는 흰 바탕색의 둥그런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고 해,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하늘과 땅과 사람을 이어주고 복과 명을 준다는 의미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한국 고유의 항아리다.

지금도 ‘달항아리 오브제’, ‘달항아리 그림’ 등 관련된 예술품과 상품들이 많은 인기를 누리며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도자기가 품은 묘한 형태와 은은한 느낌이 MZ세대에게 새로운 울림으로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달항아리를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을 비우는 일명 ‘달멍’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달항아리’는 총 3가지 사이즈이며, 2000원, 3000원, 5000원의 판매가로 선보인다. 유광과 무광 타입으로 준비했고, 상품의 직경이 약 10~18cm 전후로 책상 위에 올려놓거나, 다른 인테리어 용품과 같이 연출하면 좋은 사이즈로 기획했다. 조화나 생화를 넣거나 디퓨져 홀더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달항아리는 형태와 은은한 빛깔이 주는 묘한 매력과 함께 뜻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어 소중한 분에게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님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바버, 메종키츠네 콜라보 컬렉션 출시

LF가 국내 수입∙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와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바버의 영국 전통 클래식 스타일에 메종 키츠네 특유의 독특한 프랑스와 일본적 시각이 결합된 새로운 시도가 특히 돋보인다. 바버의 우수한 기능과 메종키츠네의 재미있는 디자인이 어우러져 새로운 패션 에너지를 표현했다. 비즈니스, 일상 등 장소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재킷과 니트점퍼, 카고팬츠, 토드백, 버킷햇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아이템은 바버의 '퀼팅 재킷'과 왁스처리된 '코튼 재킷'으로 메종키츠네의 아이코닉 여우그림 자수가 각인된 상품이다. 주황색, 진녹색 계열 색상의 코듀로이 카라를 사용하는 등 독특한 컬러 조합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이다. 아울러 재킷의 안과 겉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밀리터리 리버서블(Military Reversible) 방수 재킷과 체크 패턴의 버킷햇(bucket hat) 등 현대적인 스트리트 웨어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실용적인 상품들이 눈에 띈다.

메종키츠네 디자이너 길다스 로엑(Gildas Loaëc)과 마사야 쿠로키(Masaya Kuroki)는 “두 브랜드 모두 우수성, 장인 정신, 혁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결이 같아 이번 콜라보 컬렉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우터 웨어 분야 바버가 가진 놀라운 헤리티지를 경험하며 창의적 비전과 새로운 스토리를 개발하는 등 상품을 제고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바버 멘즈웨어 디렉터 이안 버진(Ian Bergin)은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바버의 클래식한 정체성, 디자인과 메종키츠네의 변화무쌍한 패션 요소를 조화롭게 접목시켜 재미와, 디테일, 기능성에 대한 부분을 고객이 경험 할 수 있게 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하며 "공동 작업의 핵심은 여우를 모티브로 한 공동 캐릭터 제작이었다"고 말했다.

바버와 메종키츠네 협업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은 11월 2일까지 롯데 월드타워몰 지하1층에서 진행되는 바버 팝업 스토어와 여의도 더현대 서울, 고양 스타필드, LF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라움이스트 등 일부 바버 오프라인 매장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lfmall.co.kr)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 대림바스, 이나피스퀘어와 일러스트 더한 욕실 콜라보 제품 선봬

대림바스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와 손잡고 위트있는 일러스트가 더해진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ONLY THE ONES WE LIKE(우리가 좋아하는 것들만)’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대림바스는 이나피스퀘어 특유의 모노톤 드로잉을 가미한 감각적인 욕실 오브제를 탄생시켰다. 블랙과 화이트 색을 활용해 대림바스 상징인 곰 캐릭터를 작가의 재치로 새롭게 표현한 일러스트 등으로 제품을 장식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콜라보 제품은 대림바스 일체형비데(DST-911ART)와 분리형비데(DDS-S1500ART) 2종이며 총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오는 6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대림몰과 리빙 스타일 큐레이션 편집샵 ‘무브먼트랩’의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무브먼트랩 한남‘에서 대림바스와 이나피스퀘어의 콜라보 제품들로 구성 및 연출한 디스플레이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전시 공간 방문객에게 콜라보 제품인 분리형비데를 4가지 디자인 중 원하는 디자인으로 증정하는 포토존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혜진 대림바스 마케팅팀 팀장은 “대림바스의 심플한 비데 디자인과 이나피스퀘어의 위트있는 모노톤 드로잉을 매치해 고객들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브랜드 간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대림바스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 출시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오는 23일 새롭게 선보인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이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은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육수가 더해져 한층 깊고 진한 국물맛을 낸다는 평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며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전국을 순회하는 ‘모빌리티 안성탕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첫 팝업스토어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6일 개막 행사에서는 농심이 최근 진행한 안성탕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안성탕면 모델 강호동의 팬 싸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팝업스토어는 안성탕면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분되어,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안성탕면의 역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농심은 이번 동대문 DDP를 시작으로 연내 부산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와 스타필드 안성, 서울 코엑스 등에서 순차적으로 안성탕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소비자들이 안성탕면에 보내온 사랑과 성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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