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 올해부터 초등생 연령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오는 10월 5일까지 기사를 공모한다.

기존 대상 연령에서 2세를 낮춘 2005년생~2012년생까지 참가 가능해 더욱 폭넓은 연령대의 청소년 시각을 담은 기사를 만나볼 예정이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적 이슈를 기사로 표현하도록 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현장 청소년 기자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글 기사 부문(△기획·취재 △칼럼 △인터뷰), 영상 기사 부문 (△기획·취재 △앵커 브리핑 △뉴미디어) 총 2개 부문이다.

올해는 스쿨존 내 청소년 통학 차량, 수능 특별문항에 관한 취재, 졸업앨범과 개인정보의 관계 등 청소년이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생활 속 이슈들이 기사화돼 접수되고 있다. 모든 기사는 유스내비 누리집의 ‘청소년NEWS’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18일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열리며, 언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이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중계도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접수 및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기획홍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연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활 주변에 대한 관심, 주제와 그에 대한 신선하고 공정한 보도를 기대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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